대학때 자취집 형태의 하숙집?에서 살때 겪었던 일임
2층 주택인데 1층은 주인 할머니집 2층은 자취방처럼 각자 현관문 있는...
암튼 하숙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옆집의 말소리같은게 다 들리는 구조였어
그런데 하루는 밤에 옆집에서....떽뚜;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나참.....;; 위치는 딱 내방이랑 마주보는 옆집 방이었고 신음소리 너무 적나라했음;;;; 그래서 머쓱해서 괜히 노래 크게 틀고 듣다가 편의점에 뭐 사러 가려고 현관문을 열었음.
근데 현관문 바로 옆에 어떤 남자가 쪼그리고 앉아있는거야;;;;;;
하숙집 여학생만 받았고 2층까지 남자가 들어올 일이 없는데 거기에 있어서 진짜 소스라치게 놀람
근데 안놀란척하면서 태연하게 문잠그고 그 남자를 쓱 지나쳐서 도망침.
남자도 나를 흘긋 보더니 별 움직임 없이 계속 울집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음
편의점에서 한참 시간 보내고 다시 슬쩍 집에 와보니 남자는 없었고
그 사람 대체 거기서 뭐하고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떽뚜하는 소리 자세히 들으려고 올라온듯ㅇㅅㅇ...시발
돌아와보니 남자도 없고 소리도 나지 않았다
이걸 깨닫고 나니 황당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희한한 경험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 주택인데 1층은 주인 할머니집 2층은 자취방처럼 각자 현관문 있는...
암튼 하숙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옆집의 말소리같은게 다 들리는 구조였어
그런데 하루는 밤에 옆집에서....떽뚜;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나참.....;; 위치는 딱 내방이랑 마주보는 옆집 방이었고 신음소리 너무 적나라했음;;;; 그래서 머쓱해서 괜히 노래 크게 틀고 듣다가 편의점에 뭐 사러 가려고 현관문을 열었음.
근데 현관문 바로 옆에 어떤 남자가 쪼그리고 앉아있는거야;;;;;;
하숙집 여학생만 받았고 2층까지 남자가 들어올 일이 없는데 거기에 있어서 진짜 소스라치게 놀람
근데 안놀란척하면서 태연하게 문잠그고 그 남자를 쓱 지나쳐서 도망침.
남자도 나를 흘긋 보더니 별 움직임 없이 계속 울집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음
편의점에서 한참 시간 보내고 다시 슬쩍 집에 와보니 남자는 없었고
그 사람 대체 거기서 뭐하고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떽뚜하는 소리 자세히 들으려고 올라온듯ㅇㅅㅇ...시발
돌아와보니 남자도 없고 소리도 나지 않았다
이걸 깨닫고 나니 황당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희한한 경험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