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릴적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이네..ㅋ
우리 아빠가 항상 아프셨어. 머리가 아프시고 어지럽다고 하시는데 병원가면 항상 이상 없다고 하시고.. 그게 몇년간 지속이 되니까 엄마도 지치고 아빠도 점점 짜증이 심해지시고.
우리 집이 기독교인데 병 잘 고친다는 목사님 칮아가서 안수기도도 받아보고 한번은 목사도 아닌 시람인데 병고친다고 해서 나더 한번 같이 갔다가 가슴을 아주 세게 두드리면서 기덥한적도 있어. ㅜㅜ
암튼 몇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되서 가족 모두 아빠가 혹시 마음의 병이 아닐까 의심도 했었던거 같아.
근데 어느날 이른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눈좀 붙일까하고 잠깐 누워있다가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귀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얼른 다시 일어났지. 가위 눌린줄 알고.. 그 때가 고딩때라 가위 잘 눌렸었어..
암튼 다시 자려고 하니까 또 소리가 들리는데 아까보다 소리가 커졌어. 여자으 비명소리인지 웃음소리인지.. 구분안될정도로 기분나쁜 소리였어. 다시 눈 떴다 다시 잠들려하는데 진짜 귀에 아주 가깝게 아까 들었던 그 웃음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는거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앉아서 나도 모르게 베게 지퍼를 열고 속에 손을 넣어서 무언가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부적이였어. 엄마 불러서 이게 뭐냐고 막 화를 내니 니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 엄마도 많이 놀라시더라. 엄마가 우리 몰래 굿을 했나봐. 아는 사람이 굿을 하면 좋아질거라해서 엄마가 혹하신거지. 암튼 그날 엄마는 우리 몰래 집에 있던 부적은 다 없애셨데..
그 뒤로도 아빠는 계속 아프셨는데 다행이도 갑자기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가신날 혈관이 막힌거 찾아서 응급수술하시고 중환자실에 한달정도 입원하시고 지금은 몸이 약하시긴해도 꾸준히 운동하고 관리해서 좋아지셨어.
근데 그 부적 찾은 건 나도 모르게 홀린듯 베게를 뒤진거라 너무 신기해.
우리 아빠가 항상 아프셨어. 머리가 아프시고 어지럽다고 하시는데 병원가면 항상 이상 없다고 하시고.. 그게 몇년간 지속이 되니까 엄마도 지치고 아빠도 점점 짜증이 심해지시고.
우리 집이 기독교인데 병 잘 고친다는 목사님 칮아가서 안수기도도 받아보고 한번은 목사도 아닌 시람인데 병고친다고 해서 나더 한번 같이 갔다가 가슴을 아주 세게 두드리면서 기덥한적도 있어. ㅜㅜ
암튼 몇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되서 가족 모두 아빠가 혹시 마음의 병이 아닐까 의심도 했었던거 같아.
근데 어느날 이른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눈좀 붙일까하고 잠깐 누워있다가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귀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얼른 다시 일어났지. 가위 눌린줄 알고.. 그 때가 고딩때라 가위 잘 눌렸었어..
암튼 다시 자려고 하니까 또 소리가 들리는데 아까보다 소리가 커졌어. 여자으 비명소리인지 웃음소리인지.. 구분안될정도로 기분나쁜 소리였어. 다시 눈 떴다 다시 잠들려하는데 진짜 귀에 아주 가깝게 아까 들었던 그 웃음소리가 정말 크게 들리는거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앉아서 나도 모르게 베게 지퍼를 열고 속에 손을 넣어서 무언가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부적이였어. 엄마 불러서 이게 뭐냐고 막 화를 내니 니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 엄마도 많이 놀라시더라. 엄마가 우리 몰래 굿을 했나봐. 아는 사람이 굿을 하면 좋아질거라해서 엄마가 혹하신거지. 암튼 그날 엄마는 우리 몰래 집에 있던 부적은 다 없애셨데..
그 뒤로도 아빠는 계속 아프셨는데 다행이도 갑자기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가신날 혈관이 막힌거 찾아서 응급수술하시고 중환자실에 한달정도 입원하시고 지금은 몸이 약하시긴해도 꾸준히 운동하고 관리해서 좋아지셨어.
근데 그 부적 찾은 건 나도 모르게 홀린듯 베게를 뒤진거라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