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불안했었음..
항상 어느 여자가 창고로 쓰는 방 문 사이로 서있다면서
문닫고 다니라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서
문 위에 부적 붙여뒀는데
그 뒤로는 문닫으라는 말도 안하고
엄마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눈에 보이더라..
아파트 지어진 장소 자체가 원래 묘지였고
1층에 누가 화장실에서 자살한적도 있었다니까 더 무서워ㅠㅠ
그리고 우리 집 주변에 묘지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기에도 아파트 하나가 들어섰단말야?
그 아파트에 아는 지인이 이사와서
다같이 맛있는거 지인 집에서 먹기로 했어
한 9시 쯤 갔는데 원래 밤새거나 자고갈 정도로 노는게 정상인데
엄마랑 아빠랑 얼른 가자 그러더라
그래서 나만 밥먹고 나왔어
왜 일찍 나온거냐 했더니 엄마랑 아빠 둘다 그 아파트 들어서자 마자
속이 더부룩해지더래 아파트 복도가 소름끼치는 기분이 들었대
근데 아빠랑 엄마는 그거에 대해서 서로 말안하고 있었는데 둘이 같은기분을 느낀거야
그 아파트 벗어나자마자 속이 더부룩하고 쎄한 느낌이 사라졌다는거 듣고 너무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