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 학교 다닐때 학교 바로 앞에 조회대?
교장쌤이 말씀하시는 곳
그쪽에 게양기가 큰게 세개 있었음
순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가운데가 태극기였고 양쪽이 학교적힌거랑
우리 도시의 약간 대표하는 거라해야하나?
좀 우리 도시만의 특징 깃발같은게 있는데(슬로건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게 달려있었음
그때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미술시간이었는데
미술시간에는 보통 자유자재로 돌아다녀도 됏었음
(물통에 물받아와야하니까)
나는 그때 좀 빨리 끝내고 쉬고있었는데
그때 창문이 다 열려있었음
그때 내반은 학교를 바라보면 게양기의 왼편에 있었는데
그니까 내가 창문에서 왼쪽을 보면 게양기가 보이는 거임
아무튼 그래서 창문쪽으로가서 운동장을 보고 있었는데
태극기가 엄청 펄럭거리는거임
근데 좀 이상했음 바람이 안부는데 왜이렇게 펄럭거리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운동장 계속보다가
자연스럽게 밑쪽을 봤는데 태극기를 포함한
깃발들이 전부 땅에 있는거임....
그럼 지금 흔들리는 태극기는 뭐지..? 하면서
왼쪽을 힐끔 봤는데
어떤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깃발처럼 게양기 잡고
히죽거리면서 펄럭펄럭 거리고 있었음
마치 깃발처럼 존나 이상할정도로 펄럭펄럭
그때 든 직감이 아 이거 마주치면 존나 위험하다 싶어서
진짜 자연스럽게 아.. 이러면서 바로 자리에 착석함
쉬는시간에 다시 보니까 없더라
어릴때 경험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도 심장이 떨리는 일임..
나 학교 다닐때 학교 바로 앞에 조회대?
교장쌤이 말씀하시는 곳
그쪽에 게양기가 큰게 세개 있었음
순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가운데가 태극기였고 양쪽이 학교적힌거랑
우리 도시의 약간 대표하는 거라해야하나?
좀 우리 도시만의 특징 깃발같은게 있는데(슬로건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게 달려있었음
그때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미술시간이었는데
미술시간에는 보통 자유자재로 돌아다녀도 됏었음
(물통에 물받아와야하니까)
나는 그때 좀 빨리 끝내고 쉬고있었는데
그때 창문이 다 열려있었음
그때 내반은 학교를 바라보면 게양기의 왼편에 있었는데
그니까 내가 창문에서 왼쪽을 보면 게양기가 보이는 거임
아무튼 그래서 창문쪽으로가서 운동장을 보고 있었는데
태극기가 엄청 펄럭거리는거임
근데 좀 이상했음 바람이 안부는데 왜이렇게 펄럭거리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운동장 계속보다가
자연스럽게 밑쪽을 봤는데 태극기를 포함한
깃발들이 전부 땅에 있는거임....
그럼 지금 흔들리는 태극기는 뭐지..? 하면서
왼쪽을 힐끔 봤는데
어떤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깃발처럼 게양기 잡고
히죽거리면서 펄럭펄럭 거리고 있었음
마치 깃발처럼 존나 이상할정도로 펄럭펄럭
그때 든 직감이 아 이거 마주치면 존나 위험하다 싶어서
진짜 자연스럽게 아.. 이러면서 바로 자리에 착석함
쉬는시간에 다시 보니까 없더라
어릴때 경험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도 심장이 떨리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