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삼때였는데 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서는 고등학교올라가면 집안행사같은거 참여안해도 뭐라안하는 분위기야 친가랑 안친하기도 하고 그래서 아빠랑 엄마만 잠깐 갔다온대서 나도 학원보충핑계로 할아버지제사 안가려고 했거든 학원가기전에 집에 들러서 교복갈아입고 한 30분 자고 갈려고 잤는데 꿈에서 내가 학원강의실에 수업을 받고있었는데 할아버지가 흰색 모시옷에 흰색 페도라 쓰시고 있었는데 강의실문을 벌컥열더니 지팡이로 내 팔 때리면서 뭐라고 소리치시면서 욕하셨어 근데 할아버지 나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르는데 꿈에서 그분이 우리 할아버지인걸 알았어 잠에서 깼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고 좀 무서워서 엄마한테 그대로 말하고 보충빼먹고 제사갔어
두번째일은 올해초에 있던일인데 우리가족이 나 어렸을때부터 친가랑 안친해서 명절이나 제사때도 잘안보고 식구들 소식도 전화로 전해듣는 정도인데 꿈에 친할머니랑 어떤 할머니 한분 할아버지 한분이 우리집에 쳐들어와서 밥상차리라고 막 난동을 피는데 엄마는 막 급하게 고기굽고 생선굽고 전부치고 난리난거야 난 집에 손님오면 쓰는 검정색 큰 상에 전지 붙이면서 속으로 막 욕했거든 누군데 와서 진상이지 이러면서 상에 밥이랑 국이랑 진짜 진수성찬 차려놓으니까 셋이서 쪼로로 앉아서 쌀밥을 무슨 걸신들린것처럼 퍼먹는거야 나 그거보고 기겁을 하면서 엄마를 봤는데 엄마랑 아빠 표정이 이상해 아빠는 거기에 꿇어앉아서 술따르고 꿈에서 깨서 아침밥먹을때 엄마아빠한테 말했더니 친할머니한테 여동생하나 남동생하나가 있대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저녁에 세분 함께 돌아가셨다고 큰아빠한테 전화왔어 세분이 같이 여행가셨다가 사고나서 돌아가셨다고
이런거 보면 꿈이런거 안믿는데 소름끼치긴해
두번째일은 올해초에 있던일인데 우리가족이 나 어렸을때부터 친가랑 안친해서 명절이나 제사때도 잘안보고 식구들 소식도 전화로 전해듣는 정도인데 꿈에 친할머니랑 어떤 할머니 한분 할아버지 한분이 우리집에 쳐들어와서 밥상차리라고 막 난동을 피는데 엄마는 막 급하게 고기굽고 생선굽고 전부치고 난리난거야 난 집에 손님오면 쓰는 검정색 큰 상에 전지 붙이면서 속으로 막 욕했거든 누군데 와서 진상이지 이러면서 상에 밥이랑 국이랑 진짜 진수성찬 차려놓으니까 셋이서 쪼로로 앉아서 쌀밥을 무슨 걸신들린것처럼 퍼먹는거야 나 그거보고 기겁을 하면서 엄마를 봤는데 엄마랑 아빠 표정이 이상해 아빠는 거기에 꿇어앉아서 술따르고 꿈에서 깨서 아침밥먹을때 엄마아빠한테 말했더니 친할머니한테 여동생하나 남동생하나가 있대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저녁에 세분 함께 돌아가셨다고 큰아빠한테 전화왔어 세분이 같이 여행가셨다가 사고나서 돌아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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