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안에 신끼가 있는 집안임(할머니랑 외할머니가 신끼가 있으셔서 점봐주시는 분이셨다고 함)
그래서 그런가 예지몽을 그 누구보다 많이 꿈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면 그게 대부분 현실이 되곤 함(거의 대부분 나 자신에 대한거고 내가 본 풍경~대사 이런 걸로 기억함)
언제는 3일 내내 예지몽만 꾼 적도 있음
근데 어느날 자취방 안에 검은게 스윽 지나가는거임
아무리 봐도 얜 귀신이구나 하고 생각했음 (내가 기가 쎄서 귀신이 안 붙는 체질)
근데 그 다음날 운이 안 좋은 일이 터지고 그런거임 ㅋㅋㅋ
진짜 그날 처음으로 아 귀신이구나~ 느낀건데 그 뒤로부터 여긴 뭐가 있네~ 같은걸 잘 느끼게 됨
그냥 주저리주저리 풀고싶어서 쓰고 간다
+ 본가에 뭐 있다고 느꼈는데 얼마 안 지나고 엄마 위암판정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