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속 일이 안풀려서 착잡한 마음으로 신점보러 갔다왔거든?
근데 거기 3년전에 갔던 곳인데 나쁘지 않았었고 그때랑 지금이랑은 또 상황이 다르니까 물어보러 갔었는데
가볍게 갔다가 나보고 굿해야 잘 풀린다고 하니 당황스러워
비용도 비용이고 아니 이걸 이렇게 갑자기? 이런 생각에 착잡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굿을 하면 다 막아주는건 아니고 그중 큰 거 하나는 반드시 막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내가 결정 잘 못하겠다 그러니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전화하라고 하시네
아 이렇게 깊게 들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굿 이야기도 나오니까 되게 당황스럽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