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귀신 보았는데 그 시점으로 빙의 당함
근데 정신은 내가 잡고 있는데 몸은 반 지배 상태임
방법이 있는데 철저한 후속 관리가 필요해서 할지 말지 고민이야
놔두고 살면 내가 약해질때 훅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용역 불러서 집 부수고 티배깅 하면 엑소시스트 되는거임
문제는 내 몸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음 병원 가봤는데 님ㅋㅋㅋ 왜 병원 옴? 정상임ㅋ 이거였음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분들은 노오오오력을 하면 이겨낸다는데 나는 왜 점점 현실이 현실 같지 느껴지지 않음
유체이탈하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들어
결국 얘네들 들어온 이유도 하나야 영혼이 야들야들 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더! 이거임
그래서 고민 되서 괜히 유튜브만 더 보다가 관우도령이 징 치는 영상 봤는데
굉장히 서럽게 울어버렸어 갑자기 눈물샘 폭발하고 너무 서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