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 타로는 몇번 본적있는데
신점은 처음보러갔었어
직장다니고있었는데 회사가 작년부터 기울기시작하면서 올해나 내년이 마지막이 될거가 거의 확실시됨
그만두면 이직을할지 사업을 할지 뭐가 좋을까 심란해서 한번 찾아가봤어(이게 제일 메인으로 그냥 궁금한거였음)
이름은 어쩌구사주카페인데 가니까 그냥 완전 신당이었음
들어가서 앉자마자 생년월일만 말했는데 처음에 한말이 어수선하다 너무 어수선하다
이동수가 있다고 자의가 아니고 다른환경에 의해서 직장을 옮기거나 이사할거라고 그래서 진짜 소름돋았는데
작년부터 이동수가 쌓여온거라고해서 또 놀램
도와주는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따라가라고했고 사업을해도 동업을하라고 하더라구..
올해 관재수있으니 조심하라고도했고
애초에 여복이 없다고 결혼은 2~3년후에 할수도있고 그때 놓치면 평생 혼자일거라고함 (성소수자라 여복없대서 오 그런가했는데 결혼얘기해서 잉했음)
그리고 성격에대해서 얘기하던데 내가 너무 착해서 남좋은일만 시킨다고 뭐그러는데 사실 안그렇거든 할말 다하고 내 실속 잘챙기는뎅..
그러더니 자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다면서 뭐 결정할일있으면 무조건 자기 찾아오라는데
영업멘트인가 싶기도하고 좀 아리까리했음
오래전부터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었는데 신기하면서도 좀 아닌것들 있으니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