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를 맹신하진 않고 약간은 흥미? 정도 갖고 있음 ㅇㅇㅋㅋㅋ
여하튼 내가 꿈 속에서 누군가(지인)랑 만나기로 해서, 그 사람 만나려고 네이버 지도같은 거 찾아보면서 길을 가는데 이상하게 가는 길이 다른 쪽으로 새는 것 같은 거야. 약간 동화풍 쁘띠 베네치아 느낌의 배경이었는데 개울 옆으로 난 길도 걷고 개울을 건널 수 있는 작은 아치형 돌다리도 건너고 하면서.
근데 그러다가 작은 상점들이 열지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거기서 어느 아주머니?한테 손목을 붙잡혀 끌려감ㄷㄷ 아프게+세게 잡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내 몸이 반쯤 떠서 아주머니랑 같이 날아가더라?
그렇게 이동하던 중에 아주머니가 딸아 딸아 이제 해야지? 였나 열어야지? 였나 뭐 이런 늬앙스로 말을 걸었는데, 내가 대번에 안 해요! 하니까 아주머니가 엄청 시무룩한 표정 지으면서 날 놓아주셨어. 그리고 골목길 바닥에 서자마자 본 게 닫혀있는 큰 나무문이었고 그때 딱 잠에서 깼음...
근데 깨고 보니까 이 꿈이 이제 열어도 될까요? 라고 물었다던 그 유명한 꿈이랑도 비슷한 것 같아섴ㅋㅋㅋ 잠 덜 깬 와중에도 오컬트스럽다 생각했어ㅋㅋㅋㅋ 근데 내 꿈에 나왔던 아주머니는 약간 막례할머니st 생김새(메이크업 등 꾸미시는 거 포함)셨궄ㅋㅋㅋㅋ 여하튼 한 번씩은 이런 꿈 꾸는 것도 재미있다 싶어서 주절거리고 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