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지났으니 이야기 해본다.

내가 오늘 한 새벽 1시쯤 잠들었는디
잠든지 얼마 안되서 꿈을 꾼거 같음
꿈속에서도 침대 위였는데 내가 눈감고 잠들어있었음
근데 몸이 누가 껴안은거 같은거임 눈을 뜨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눈이 안떠지더라고 그래도 누군가 궁금해서 눈을 간신히 떴는데 왠 검은 형체가 날 꽉 껴안고 있더라 생김새는 눈코입 얼굴 형태도 안보이고 너네 러스티 레이크 알아? 거기 검은 형체마냥 걍 새까매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눈이 원체 안좋고 잠 막깨서 분간도 안가서 엄만가 했는데 걔가 갑자기 나한테 정확하겐 기억 안나는데 '찾았다?'였나.. '잡았다' 였나... 무튼 그렇게 밝은 목소리로 말하자마자 바로 눈뜸.
진심 눈 뜨자마자 묶인것처럼 안긴 느낌이 확 풀리더라
헛 스발 뭐야 하고 핸폰 봤는데 4시더라
엥 뭐여 10분도 안지난줄... 샹 하고 누워있다가 다시 졸려서 잠
막상 그땐 어우 흐바 뭐지 하고 잠들었는데 막상 잠깨고 돌아다니니까 약간 소름이....

https://img.theqoo.net/mMmTdX

눈 떴을때 시야가 약간 이런 느낌이였음 검은 형태는 진짜 시컴했음 진짜 걔 형태가 있는곳만 비어있는건가 싶을수준으로 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