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모가 약간 촉이 좀 있음
인생이 약간 기구하기도 하고...
근데 개명하고나선 더이상 그런 일을 안겪어

여튼

이모가 겪은 수많은 일 중 이건 그래도 긍정적인 얘기임
이모 꿈에 어느날 돌아가신 외 증조할머니가 나오셔서
배고프다 ... 아가야 배가 너무 고프다...
이러셔서 이모가 꿈에서 밥을 차려드렸대
증조할머니가 허겁지겁 드시고 다 드시더니
아가야 고맙다~ 하면서 노란 봉투를 하나 쥐어주고 가시면서
이모는 꿈에서 깸

그 꿈에서 깨고 이모는 출근을 했고
회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린 순간 뭔가 밟혀서 봤는데
노란 봉투였다고 해

그걸 열어보니 50만원이 들어있었던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