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난 대학생이었는데 친구없는 약간 아싸같은 느낌이었음
친구만들고싶어서 오픈톡방 모임? 같은거 찾아보다가 내가사는곳 근처에 대여섯명정도 모인 톡방 발견
들어가서 어디사는 누구고 몇살이라고 인사때리니까 다들 엄청나게 환영해줌 마침 근처에 모여서 회식중이니까
와서 밥이나 한술뜨고가라함 갔더니 음식점이 진짜 일자로 쫙 늘어서있는데 메뉴도그렇고 가격도그렇고 양엄청많고 가격도 좀 있는
여러명 모여서먹기에 적당한 그런 음식점들만 쫙 늘어서있었음 이런곳도 있었구나 신기하네 하면서 모임에서 회식중인 식당에 들어갔는데
나이 20대후반에서 30대중반정도되는 형들만 다섯명? 여섯명정도 됐나? 그랬음
혹시 여자분계시면 썸탈수도 있지않을까 싶어서 간건데 형들만있어서 그냥 나오려는 찰나에 막 그 형들이 날 붙잡음
내 속마음 읽은건지 일단 앉아보라고 한 다음에 막 엄청나게 환영해주고 여자애들도 엄청 자주오는데 오늘 1차만하고 보냈다 여기 2차로온거라 없는거다
너랑 잘어울리는애 있으니까 나중에 모임할때 한번 보자 이러면서 막 수저세팅해주고 음식주고 술주고 다함
근데 별로 먹고싶은생각은 안들어서 술이랑 음식은 안먹고 형들이 막 내위주로 얘기 엄청하길래 그냥 몇시간 얘기나누다가 그날 헤어짐
그후로 한 1년정도? 1~2주에 한번씩은 모임에 나가고 가끔 형들이랑 따로 술한잔씩 하면서 이름이랑 안면 다틈
내가 좀 조심성이 있다보니까 형들이 먼저 자기본명 가족들 몇명인지 뭐하고있는지 어디사는지 다트고 나도 조금씩 가족관계랑 어디사는지 얘기틈
지금생각하면 가족관계같은거 왜텄나 싶은데 꿈속에선 1년동안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만나다보니 엄청 친해지고 형들이 먼저 가족얘기 해주니까 나도 얘기해주게됨..
암튼 그러고나서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형들이 택시타고 춘천?간다고 너도 같이가자고 연락이옴
이시간에 무슨 춘천이냐고 닭갈비에 미쳤냐고 그러면서 막 얘기하는데 꼭오래 진짜 맛있는집 있다고 거기가서 하루자고 놀다오자고 그럼
마침 쭉 공강이고 택시비랑 식비 숙박비 다 자기들이 낸다길래 알겠다고하고 주섬주섬 준비해서 나갔는데
난 뒷좌석 오른쪽창문가쪽에 탔거든 한참 떠들고 농담하면서 가다가 고속도로 중간즈음에서 갑자기 앞자리 형이 택시기사님한테 여기 톨게이트 빠져나가서
국도로 가달라고 하는거야 그떄 시간이 몇시였는지 모르곘는데 엄청 캄캄했음
나도 무슨일인가 싶어서 형 왜그래요 물어봤더니 여기 국도근처에 자기가 옛날에 살던집 있는데 보물상자같은걸 숨겨둔게 생각나더래
어쩐지 아까 처음탔을때 자기들끼리 뭔 보물상자 얘기를 막 하고있더라고 삥돌아가면 20분정도 더걸리긴하는데 그거 잠깐 가지러가도 괜찮겠냐해서 그냥 괜찮다했지
그렇게 택시가 국도에 들어섰는데 10분정도 달리는동안 진짜 차한대 사람한명 안보이고 민가조차 없었음 가로등도없고
완전한 암흑속에 진짜 낡은 산길을 우리택시 한대만 달리는데 기분 진짜 묘했음
근데 10분정도 달렸나 갑자기 가운데 앉은형이 나한테 뭘 슥 쥐어줌
뭔 신문지감싼 플라스틱막대기? 그런거여서 이게 도대체 뭐지? 했는데 들고 이리저리 보는데 신문지사이로 번쩍이는 칼날이보임;
형 이걸 왜가져왔어요? 물어보려던 찰나에 앞자리에 앉은형이 갑자기 택시기사님한테 급하게 소변마려운데 차 잠시만 세워달라고 막 그럼
택시기사님이 차 세워주고 앞자리형은 소변보러 나가려고 문열고 있고 나는 왜 이걸 나한테줬냐고 물어보려는 찰나에 가운데앉아있던 나한테 칼준 형이
장갑 슥 끼더니 나한테서 칼 번개같이 빼앗아서 택시기사님을 푹푹찌름;
택시기사님 그자리에서 사망하시고 난 이게 뭔일인가싶어서 눈 똥그랗게 뜨고 벌벌떨고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내리래
내려서 112 신고해야하나 이러면서 벌벌떨고있는데 택시기사님 칼로찌른 형이 내리더니 내목에 칼겨누면서 휴대폰 달라고함
휴대폰 건네줬더니 오늘본건 평생 비밀이고 앞으로 신고같은 허튼짓할 생각말라고
너네가족들 얼굴이랑 이름 어디사는지 다 알고있다고 신고하면 너네가족들부터 죽이러 갈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하면서 협박함
눈물 줄줄흘리면서 알았다하니까 차안에 블박이랑 이런거 다 떼고 증거인멸한다음에 칼에 니 지문남아있으니까 잘 처신하라고 또 협박함
그후에 택시에서 내려서 5분정도 기다리니까 항상 모임에 나오던 형 한명이 차끌고 나타남
너네들끼리만 재미봤냐고 막 하하호호 웃고 깔깔거리고 얼마나 털었냐고 하면서 난리가났는데 진짜 패닉에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막 나 가리키면서 이새1끼 존나 순진하다고 그러면서 깔깔 웃는데 진짜 토할뻔했음
알고보니 나한테 가르쳐준 이름 나이 직장 가족관계 전부 다 뻥이었던거임 1년동안 만나서 술먹고 밥먹고한것도 다 이일에 끌어들이려고 빌드업한거..
춘천도착하고나서 닭갈비먹는데 벌벌떠느라 밥한술못뜨고 있으니까 방금전에 사람죽였던놈들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우리 누구 춘천 처음이라 낯설어서 밥을 잘 못먹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어린이라 졸려서 그런거아니야? 어린이돈까스 시켜줄까?
이러면서 막 농담하고 막 챙겨주는척하고 난리남 지들끼리 신나게 처먹고 나와서 잠은 어디 허름한 여관방에서 자게됐는데
나도 같이누워서 자는척 하다가 휴대폰챙겨서 튀려고 자는척하다가 스윽일어나는데 바로옆에서 자던형이 내 팔목을 뙇잡음
진짜 개깜짝놀래서 비명지를뻔했는데 갑자기 쌍욕하면서 이샊이 어딜 튀려고 누워 $*%(#^%(#$*아 이러면서 욕을 엄청함
일단 자리에 다시 누웠는데 방금 도망가서 신고하려고 그랬던거 다알고있다고 근데 칼에 니지문묻어있어서 신고해봤자 니가 살인범된다고 막 그러더니
니네 가족들이랑 니 신상정보 다알고있다고 어디에 의뢰하면 어디있는지 30분만에 찾아낼수있다고 허튼짓하면 니네 가족들부터 전부 죽일거라고 그럼
너도 이제 한배를 타게됐으니 우리가 부르면 무조건 나오라고 안나오면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상상에 맡긴다고 얼른 자고 내일 일찍일어나라고함
잠설치고 자는둥마는둥하다 아침에 깨서 다같이 차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진짜 아무일없던거마냥 헤어짐..
그후로 일주일에 두세번씩 불려나갔던거같음 근데 전처럼 밥먹으려고 부르는게 아니라 미친놈들이 자기들이 사람죽인거 뒤처리 하라고 부름
으슥한 공원이나 산길에서 사람 납치해서 자기들 아지트? 다쓰러져가는 낡은 건물 비슷한곳에 데려다놓고 나 부른다음에 내가 보는앞에서 재미삼아 납치해온 사람들 죽임...
그와중에 신고못하게 비디오같은걸로 찍어놓고 너도 공범이니까 잡히면 징역사는거 알지? 이러면서 처음에 택시기사 죽일떄 썼던 칼 아직 잘 갖고있다고
뒤처리좀 잘 부탁한다고 그러면서 지들끼리 낄낄댐... 난 안죽으려고 가족들 지키려고 눈물 줄줄흘리면서 시신 자루에 담고가서 불에 태우고 핏자국 물로 씻어내고 청소함...
일끝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데리고가서 밥먹이는데 진짜 밥 한숟갈도 못먹겠고 진짜 환장하겠더라 꿈속인데도 너무힘들어서 계속 울었던기억이남
근데 이새끼들은 내가 식당같은데서 울면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이 많이 안좋지? 이러면서 협박하면서 위로하는척하는데 진짜 역겹고 토나올거같은데 아무것도 못하는
내 스스로가 엄청 한심했음
그뒤로도 부를때마다 나가서 그새끼들이 저지른일 뒷수습하면서 온갖 조롱받으며 지내다가 어느날은 나를 부르는데 나가니까 봉고차에 타래 근데 분위기가 좀 이상한거야
내손에 뭔갈 쥐여주는데 보니까 총인거야 비비탄총인거같은데 실총이랑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속으로 이 ㅁㅊ넘들 이런걸 어디서 구한거야 이러고있는데
자기들이 지금 은행을 털러간데 사람 납치해서 죽여봐야 돈도 얼마 안벌리고 장기매매하자니 흔적이 많이남아서 안되겠다고
그냥 은행한번 거하게 털고 그돈으로 해외나가서 즐기면서 살겠다고 그럼 진짜 ㅁㅊ놈들인가 싶어서 멍하니있는데 자기들끼린 어디가서 살겠다느니
어디가 좋다느니 하면서 얘기하고 난리났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장난감총으로 은행을 털리는 없을거아냐
이거 실총이냐고 용기내서 물어봤더니 진짜총이래 밀수로 구했다나 암튼 내꺼도 진짜총이니까 조심해서 다루라고 실수로 우리쏘지말라고 그러면서 낄낄댐
근데 이게 실제총이고 총알들어있으면 지금 이 ㅁㅊ넘들 전부 정리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침
근데 그생각하자마자 앞자리 조수석에 타고있던 사람이 니는 배신할까봐 공포탄만 넣었으니까 안들키게 허공에만 총쏴라 이럼
결국 은행까지 끌려가서 복면쓰고 난 은행창구에서 허공에 총쏘면서 사람들 통제하고 같이간 형들끼리만 금고에 돈털러 들어감
시간지나고 경찰이 왔는데 형들이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들어가봤더니 뒷문으로 이미 튀고없음
은행쪽 돌아보니까 경찰이 들어와서 나 잡으려고 엄청뛰어오드라 나도 뒷문으로 도망가서 한 일주일정도 숨어살았음
뉴스나오는데 같이 은행턴 형들은 자기들끼리 돈나눠가지고 잠적하거나 해외로 튀었고
튀면서 내 인적사항 뿌려서 나만 현상수배걸림 ㅅ..ㅂ...
잘곳없어서 여기저기 떠돌다가 여사친이랑 공중화장실에 숨었는데 사람들이 저사람들 똥도안누면서 화장실에 다섯시간째 앉아있다고 수상하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나 잡으러왔는데 처음엔 나 모르는척함
경찰이 여사친이랑 나 데리고나와서 앉힌다음에 여사친한테 이렇게 사는거 힘들지않냐고 막 그렇게 물어보면서 얘기하다가
나 슥 돌아보더니 나한테도 힘들지않았냐고 물어봄 그래서 힘들었다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눈빛변하더니 경찰서에서 얘기 마저나누자고
수갑채움... 더이상 저항해봤자 무의미해서 수갑차고 경찰서가는데 경찰관이 이제라도 잡혔으니 됐다고 공범 누군지 불면 형 감량해주곘다고 막 그럼
영화같은데보면 막 범인들 취조하는 유리로된 창문있는곳 그곳에서 막 나 취조하는데 그동안 있었던일 전부 말해줌
근데 가장큰문제가 그사람들이 누군지 모른다는거임... 지문도 안남기고 증거라고 할만한걸 하나도 안남겨서 내 증언으로 잡아야하는데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가족관계도 모르고 어디출신인지 어디사는지조차 모름... 카톡계정들도 전부 대포폰이고...
그러면 니가 독박쓸수밖에 없다고 빨리 숨기지말고 불으라고 협박하는데 아는게 있어야 얘길하지... 눈물뚝뚝흘리다가 잠에서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