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3때 였는데 학교갔다가 집 돌아와서 밀린 덕질하다가 늦게 자는 때가 있었거든. 근데 꼭 새벽 1시만 되면 내 방문을 똑똑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하루이틀은 잘못 들었나보다 했는데 세달 넘어가니까 어라? 싶더라고. 그래서 나는 엄마가 빨리자라고 눈치주는건줄 알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는 처음듣는 소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 이후로 방앞에 믿는 종교도 없으면서 종교 짬뽕으로 십자가니 불교마크니 갔다가 걸어놨거든. 달마 그림(집에 있었어)도 방문옆에 걸어놓고. 그러니까 그다음부터 안들리더라고. 종교물품도 슬슬 하나씩 늘린거라 일년정도 걸렸는데 그래도 계속 찾아오더라. 맨날 놀다가 늦게 잔것도 아닌데 눈치주고 말이야ㅡㅡ. 걔랑은 이사오면서 완전히 빠이빠이했어 ㅎㅎ. 슼보다 생각나서 적어봐~
실제경험담 별건아니고 가볍게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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