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추석 때 음식 많이 먹어서 운동할라고 밤에 동네 하천따라서 쭉 걷고 있었을때였음
원래 거기가 사람도 많이 지나가는데 그날따라 추석때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대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서 한참 걷다가 꽤 멀리 가서 어디 다리 밑을 지나갔음 그 주변은 한창 아파트 새로 짓고 있을때라서 공사판이였고
근데 그때 듣고 있던 노래가 갑자기 뚝 끊겨서 뭐지 싶었대
그러고 쫌 이따 사람들 환호소리랑 박수소리가 들리고 이번 참가자는~ 이런 되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는거야 엄마말로는 최소 50명 정도는 됐을거같았대
소리가 선명하진 않고 그래서 밖에서 나는 소린가 싶어서 이어폰을 귀에서 빼보니까 밖에는 고요하고 다시 끼니까 소리가 나는거임 그렇게 세번정도 반복했는데 그때마다 이어폰에서 소리가 남
무서워서 이어폰을 아예 폰에서 빼봤는데 그래도 들림
그때 진짜 소름돋고 등줄기타고 서늘한느낌이 들어서 바로 반대방향으로 뛰어서 다리 밑에서 벗어나니까
사람들 소리 멈추고 다시 음악이 재생됨
근데 원래 이어폰 뺐다가 다시끼면 음악이 정지 상태가 되잖아 근데 아까 딱 멈춘부분부터 다시 재생이 됐다는거야
그리고 알고보니까 그 다리 바로위에 장례식장이 있었더라고
이게 끝인데 들었을때는 무서웠는데 쓰고나니깐 별로 안무섭네..ㅎ
원래 거기가 사람도 많이 지나가는데 그날따라 추석때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대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서 한참 걷다가 꽤 멀리 가서 어디 다리 밑을 지나갔음 그 주변은 한창 아파트 새로 짓고 있을때라서 공사판이였고
근데 그때 듣고 있던 노래가 갑자기 뚝 끊겨서 뭐지 싶었대
그러고 쫌 이따 사람들 환호소리랑 박수소리가 들리고 이번 참가자는~ 이런 되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는거야 엄마말로는 최소 50명 정도는 됐을거같았대
소리가 선명하진 않고 그래서 밖에서 나는 소린가 싶어서 이어폰을 귀에서 빼보니까 밖에는 고요하고 다시 끼니까 소리가 나는거임 그렇게 세번정도 반복했는데 그때마다 이어폰에서 소리가 남
무서워서 이어폰을 아예 폰에서 빼봤는데 그래도 들림
그때 진짜 소름돋고 등줄기타고 서늘한느낌이 들어서 바로 반대방향으로 뛰어서 다리 밑에서 벗어나니까
사람들 소리 멈추고 다시 음악이 재생됨
근데 원래 이어폰 뺐다가 다시끼면 음악이 정지 상태가 되잖아 근데 아까 딱 멈춘부분부터 다시 재생이 됐다는거야
그리고 알고보니까 그 다리 바로위에 장례식장이 있었더라고
이게 끝인데 들었을때는 무서웠는데 쓰고나니깐 별로 안무섭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