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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년전부터 호수 갔다와서 가위 눌리기 시작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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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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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어렸을때 머리 베개에 10초 대면 잠드는 사람이었음 대략 2년전까지는 그럼 잠 엄청 많고 어디서든 자고 그랬음

2년전 새벽에 보고서 사진 때문에 호수 배경으로 셀카찍음(그 셀카는 지움) 그 이후에 방으로 돌아왔는데 자칭 귀신 본다는 룸메가 내 방 보고 불길하다며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함… 구석에 귀신 희미하게 보인대ㅇㅇ 그 이후로 가위 진짜 자주 눌림 주로 내가 물에 잠겨서 물 특유의 꼬르륵대는 소리랑 속삭이는 소리 듣고 귀신 나한테 달려드는 거 보고 자주 깸…

1년 후에 방 나와서 본가에 돌아왔는데 얼마동안은 멀쩡하다가 또 가위 눌리더라 엄마 말로는 내가 침대에서 뛰쳐나올려고 하고 소리지른대나 뭐래나 호수 음기가 쎄다는게 맞나봐…

근데 오히려 어렸을때보다 귀신이 안 무서워짐… 진짜 귀신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나니까 걍 그러더라 그리고 심리학적으로 가위눌릴때 뭐 보는 건 무의식에 영향 받을 가능성이 크대서 아마 내 긱사 방에 귀신 있어서 내 기가 허해졌다는 맞는 거 같은데 내가 본 귀신이 실제 귀신이다는 못 믿겠음ㅋㅋㅋ그리고 진짜 귀신이어봤자 뭐 잠잘때만 영향주는게 뭔가 가소로움


그래도 되도록이면 새벽에 호수에 혼자가서 셀카찍지 말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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