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었고 난 항상 자기 전에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자거든?
그리고 우리 집에 시계가 없단말이야..
완전 고요한 새벽에 그렇게 누워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침소리가 너무너무 생생하게 들리는거야
폰에서 나는 소리도 아니고 진짜 방 전체에 시침 소리가 그렇게 나는데
도대체 뭐였을까
환청도 절대 아님.. 가끔 삐-소리나는 이명은 있지만 환청을 들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옆집 시침소리였을까? 근데 평소엔 안들리는데 왜 그땐 들렸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