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자취하던 오피스텔에서 있었던 일이야.
내가 제일 꼭대기 방이었고 엘베 바로 옆 방이라 내가 자는 곳 옆 벽이 바로 엘베 다니는 쪽이었거든.
예전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신발장 등이 지 혼자서 켜진거야
내 이부자리에 누우면 바로 신발장 보이는데 잠결에 불빛 보고 뭐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장발 여자가 스륵 보이더니 '난 니가 정말 싫어' 이러고
나 통과해서 엘베 쪽 벽으로 스륵 빠져나갔어.
그때 심장이 좀 뜨끔? 따끔한 느낌 들었는데 그냥 다시 잠들었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좀 어이없더라고.
그래도 찝찝해서 이곳 저곳 왕소금 뿌리고 한동안 부엌쪽 불 키고 잠 ㅠ
그냥 꿈 꿨다기엔 신발장 불이 너무 강렬해서 잊히지가 않아
내가 제일 꼭대기 방이었고 엘베 바로 옆 방이라 내가 자는 곳 옆 벽이 바로 엘베 다니는 쪽이었거든.
예전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신발장 등이 지 혼자서 켜진거야
내 이부자리에 누우면 바로 신발장 보이는데 잠결에 불빛 보고 뭐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장발 여자가 스륵 보이더니 '난 니가 정말 싫어' 이러고
나 통과해서 엘베 쪽 벽으로 스륵 빠져나갔어.
그때 심장이 좀 뜨끔? 따끔한 느낌 들었는데 그냥 다시 잠들었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좀 어이없더라고.
그래도 찝찝해서 이곳 저곳 왕소금 뿌리고 한동안 부엌쪽 불 키고 잠 ㅠ
그냥 꿈 꿨다기엔 신발장 불이 너무 강렬해서 잊히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