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에 한...8년쯤전일꺼임
개 블랙회사 다녀가지고 맨날 12시넘어서 집에 들어갔거든
12시~1시사이였을것같은데 근데 길을 가다보니까
바닥에물이 뿌려져있는거야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앞을 보니까 어떤사람이 길에 서서 도끼빗?같은걸 몸앞쪽에서 몸뒤쪽으로 ? 자기 몸 주변으로 돌리고 있더라고
근데 가던길이라 가까이 다가갔는데 보니까 개 큰 식칼인거야
그래서 와미친..빨리 지나가야겠다 싶어서 지나가는데 쨍강 소리 났고 아마 칼 던진것같았음
어디로 던졌는진 모르겠지만 개놀랬어 나한테던지는줄알고;
그 몇초후 갈랫길에서 어떤아줌마랑 합류했는데
그아줌마도 봤는지 어머머;;; 저사람 칼던졌어요 미쳤나봐~ 하고 나도 그냥 그쵸 무섭네요; 하고 헤어졌는데
담날아침에 생각나서 보니까 거기가 무당집 앞이더라고
대체 밤에 뭘 한걸까..그사람..
바닥에 물뿌려놓고
자기 몸 앞 뒤로 (해 주변을 지구가 돌듯이) 큰 식칼을 돌리다가 나중에 던지고..
아무튼 개무서웠던 기억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