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때문에 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우리 학교 기숙사가 괴담으로 유명해. 특히 A라인 휴게실 바로 옆에 있는 방들이 괴담으로 유명해.
아무튼 기숙사에서 잘 살다가 어제 혼자 자게 되었어. (괴담 때문에 살짝 불안했어) (4인 1실인데 이 시국이라서 한 방에 2명만 써) 시험공부하다가 새벽 1시 반쯤 자려고 누웠는데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거야. 그래서 화장실 불을 안 끄는 바람에 환풍기가 전등이랑 같이 켜져있는 줄 알고 책상 위에 있는 이층 침대에서 내려와서 불을 껐어. 불을 꺼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침대에 누우러 갈 수록 소리가 심해지는 거야. 침대에 누웠더니 왼쪽 귀에서만 계속 들리고... 내가 이명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명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웅웅거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이명보다 어디 벌 같은 것이 껴서 붕붕거리는 소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 (실제로 벌이 나온다는 방도 있었고...) 너무 신경쓰이고 무서웠는데 ASMR 조그맣게 틀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행복했어~!
요약: 귀신괴담 때문에 쫄았음→붕붕거리는 괴소리가 남→무서워서 떨다가 ASMR을 틀고 겨우잠→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행복함
아무튼 기숙사에서 잘 살다가 어제 혼자 자게 되었어. (괴담 때문에 살짝 불안했어) (4인 1실인데 이 시국이라서 한 방에 2명만 써) 시험공부하다가 새벽 1시 반쯤 자려고 누웠는데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거야. 그래서 화장실 불을 안 끄는 바람에 환풍기가 전등이랑 같이 켜져있는 줄 알고 책상 위에 있는 이층 침대에서 내려와서 불을 껐어. 불을 꺼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침대에 누우러 갈 수록 소리가 심해지는 거야. 침대에 누웠더니 왼쪽 귀에서만 계속 들리고... 내가 이명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명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웅웅거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이명보다 어디 벌 같은 것이 껴서 붕붕거리는 소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 (실제로 벌이 나온다는 방도 있었고...) 너무 신경쓰이고 무서웠는데 ASMR 조그맣게 틀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행복했어~!
요약: 귀신괴담 때문에 쫄았음→붕붕거리는 괴소리가 남→무서워서 떨다가 ASMR을 틀고 겨우잠→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