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몇 개 올리고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들렀어
난 살면서 가끔 뭔가 이상한걸 많이 봤어
그래서 최근에 내가 봐온걸 말해주려고
1.회사창고
회사는 창고와현장 작업장이 붙어있고
사무실 건물은 길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직업특성상 난 창고 현장 사무실 세곳을 왔다갔다 했어야했지
오후3시-4시 사이였는데 날씨는 햇빛은 없지만 밝은데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였어
사무실에서 일이 있어서 갔다가 사원1이 있길래 잡담 좀 하다가
창고로 갔는데 창고에 도착해보니 사원1이 있는거야
별 생각 없이 "무슨 일이길래 여기왔지?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말을 걸려고 했더니
날 곁눈질로 보더니
슥 뭔가 미끄러지듯이 상체 움직임 하나 없이 모퉁이를 지나가는거야
난 따라 모통이를 돌았는데 사원1은 없고
내뒤에서 발자국 소리 나길래 보니깐 사원1이 이제서야 창고 입구로 들어오더라 그거보고 어버버 하다가
생각해보니깐 나랑 잠답하던 사원1이 나보다 창고로 빨리 도착할수도 없었고 내 앞에 있던 사원1은 누구였을까 난 뭘 본거고 뭘 따라 간걸까
2. 사무실
사무실 건물은 지하1층,1층-3층,옥상으로
지하는 출입이 없는거 같았어
(입사당시 내맘대로 혼자 지하를 탐방해봤는데 뭔가 으스스? 소름이 확 끼치던 곳 이길래 다시는 안내려가고 내려가는 계단도 안쳐다봄)
1층 외벽은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지만 유리가 오래됐는지
좀 불투명하게 보이긴했어
길건너 사무실 건물로 가면 딱 통유리 외벽이 보이는데
사무실로 가는 도중에 어떤 꼬맹이가 건물안에서 춤을 추고 있는거야 춤이 마치 탈춤을 연상시키는 춤 이였고
내가 가까이 갈때까지 날 의식 못한건지 덩실덩실 춤 추더라
가까이 갔는데 딱 춤을 멈추더니 내쪽으로 얼굴을 확 돌리더니
초점 없는 두눈과 활짝 웃는 입 그리고 이빨을 다 부셔버릴거같이
빠르게 딱딱 거리더니 지하로 내려가더라
이때 느꼈지 "아..여기서 일 오래 못하겠다"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그 일까지 겪고 그만 뒀지
그건 나중에 시간나면 쓸게 휴대폰이라ㅜ오타도 많을수도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들렀어
난 살면서 가끔 뭔가 이상한걸 많이 봤어
그래서 최근에 내가 봐온걸 말해주려고
1.회사창고
회사는 창고와현장 작업장이 붙어있고
사무실 건물은 길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직업특성상 난 창고 현장 사무실 세곳을 왔다갔다 했어야했지
오후3시-4시 사이였는데 날씨는 햇빛은 없지만 밝은데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였어
사무실에서 일이 있어서 갔다가 사원1이 있길래 잡담 좀 하다가
창고로 갔는데 창고에 도착해보니 사원1이 있는거야
별 생각 없이 "무슨 일이길래 여기왔지?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말을 걸려고 했더니
날 곁눈질로 보더니
슥 뭔가 미끄러지듯이 상체 움직임 하나 없이 모퉁이를 지나가는거야
난 따라 모통이를 돌았는데 사원1은 없고
내뒤에서 발자국 소리 나길래 보니깐 사원1이 이제서야 창고 입구로 들어오더라 그거보고 어버버 하다가
생각해보니깐 나랑 잠답하던 사원1이 나보다 창고로 빨리 도착할수도 없었고 내 앞에 있던 사원1은 누구였을까 난 뭘 본거고 뭘 따라 간걸까
2. 사무실
사무실 건물은 지하1층,1층-3층,옥상으로
지하는 출입이 없는거 같았어
(입사당시 내맘대로 혼자 지하를 탐방해봤는데 뭔가 으스스? 소름이 확 끼치던 곳 이길래 다시는 안내려가고 내려가는 계단도 안쳐다봄)
1층 외벽은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지만 유리가 오래됐는지
좀 불투명하게 보이긴했어
길건너 사무실 건물로 가면 딱 통유리 외벽이 보이는데
사무실로 가는 도중에 어떤 꼬맹이가 건물안에서 춤을 추고 있는거야 춤이 마치 탈춤을 연상시키는 춤 이였고
내가 가까이 갈때까지 날 의식 못한건지 덩실덩실 춤 추더라
가까이 갔는데 딱 춤을 멈추더니 내쪽으로 얼굴을 확 돌리더니
초점 없는 두눈과 활짝 웃는 입 그리고 이빨을 다 부셔버릴거같이
빠르게 딱딱 거리더니 지하로 내려가더라
이때 느꼈지 "아..여기서 일 오래 못하겠다"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그 일까지 겪고 그만 뒀지
그건 나중에 시간나면 쓸게 휴대폰이라ㅜ오타도 많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