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런생각이들어ㅋㅋㅋ 누가 지켜주는구나
있었던일 좀만 말해보자면
1. 아빠의 교통사고
아빠가 교통사고로 트럭이 전복당한적이 있어
진짜 끔찍했는데 아빠 부상은 입원 전치 몇주
그것도 엄청나게 다친거였는데 소방의원이 말하길 산게 기적이라고... 이건 즉사래
2. 가스레인지
나 어렸을때 우리 엄마아빠는 맞벌이 부부였어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혼자 간단한 후라이해먹거나 엄마아빠가 미리 만들어두신 국 댑혀서 떠먹고 학원가고 집오고..
학교 끝나고 피아노학원가기전에 국을 댑혀먹고 학원에있는데
낮 3시? 쯤 전화가온거야 아빠한테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고가면 어떡하냐고
근데 우리엄마아빤 진짜 맞벌이 몇년간 6시안에 뭔일때매 집에 들린적이 진짜 한번도없어
단 한번도 없는데 딱 불을 켜고온날 엄청난 우연으로 집에 들리신거야
난 이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3. 자취방 현관문
이건 최근일이고 근 며칠안에도 일어난일이야
우리 엄마랑 아빠가 요샌 떨어져살거든
동생,나,아빠 이렇게 셋이살고 엄마 혼자살아
엄마 집까지는 버스타고 삼십분..?? 근데 남동생을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
근데 지금 방학시즌이라 (동생 학생임) 엄마집에 꽤 자주가는데
남동생이 엄마집에 있을때만.. 누가 현관문을 열려고해
너무 무서운데 신기하고 다행인게
평소에 엄마 혼자 자취할때는 그런일 잘 없는데
남동생이 온날만!! 새벽 3시에 도어락여는소리가 들리고 비밀번호 치고 문을 쾅쾅치고
한두번이아니라 한 다섯번은.. 그것도 다 다른사람이
만약 남동생이 없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어ㅠㅠ
남동생이 변성기라 우렁찬목소리로 누구냐고하면 그제서야 가더라
그래서 엄마는 맨날 동생이 엄마를 살렸다고 그래 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함
이건 그냥 기억나는것들이고
1번처럼 큰 사고가 났음에도 약간의 상처 남기고 끝난적이 많아
아빠도 교통사고가 저리났는데 지금 후유증 하나도없음 신기할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