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고
나는 조금 이삭이와 팬들의 장이 한장 다 쓰고
이제 새로운 장이 시작되는 마음으로 갔어
너무 잘생긴 홍이삭
노래도 너무 잘하는 홍이삭
그런데 무엇보다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너무 솔직하게 노래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해주었다고 생각이 들더라
be with you 부르는데 너무 너무 내게 해주는 홍이삭의 다짐같이 느껴지더라
이젠 알아 힘겨웠던 모든 순간
네가 곁에 있어
이젠 내게 기대도돼
Always be with you
그래 언제든
Open my heart for you
두려움이 나를 감싸도
괜찮아 I'm with you
세상이 등을 돌린대도
I wanna be with you
I'm falling for you
I'll be with you
그냥 두려움이 나를 감싸도 세상이 등을 돌린대도 항상 함께 있겠다고, 그리고 같이 있어달라고..
그리고 이 다음곡이 있을게 였는데.
진짜 너무 사연있는 여자 되서 눈물이 주륵주륵 나더라고
사랑한다고 직접적인 고백이 아니라도 그냥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해주는것 같고, 나도 해주고 싶게 만들었어
그냥 또 평생 홍이삭 사랑해야겠다 다짐하고 오는 하루 였어
마지막에 리도어 팬들 나가서 자리 있어서 몰래 앞자리 가서 공연봤는데. 너무 좋더라 ㅠㅠ
누가 공카에 멋진 사진 올려서 내가 찍은 똥손 사진 말고 대신 올림 (펌: 공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