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고야
사실 입덬은 한 거 같은데 너무 콘서트가 밭아서
가는 게 맞나? 고민도 했는데 안 갔으면 어쩔 뻔 했어
정말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는 곡 너무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내가 예습 나름 한 건지ㅋㅋㅋㅋ 한 네 곡? 다섯 곡? 모르고
다 알았던 거 같아
근데 내가 콘서트 보면서 느낀 건데
곡이 다... 다 너무 어려운 곡 아니야?
쉬어 가는 곡이 없어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애월? 앵콜곡? 근데 애월을 앞쪽에 불러서...
정말 모든 곡이 다 너무 어렵고 엄청 감정 소모도 있는 그런 곡들이라
진짜 대단하단 말 밖엔 안 나왔다
이거 3일 공연 한다는 게 대단
사실 나는 아직 홍이삭..님... 홍이삭군.. 홍이삭씨...
암튼 아직 호칭도 못 정할 정도의 기간이라ㅋㅋㅋㅋㅋㅋ
캐릭터도 알아가는 중이고 모르는 거 천진데
오늘 홍이삭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에 대해서 좀 알게 된 느낌?
공연 구성이 너무 좋았던 거 같아
본인의 말대로 '이게 나니까'의 자세로
자신의 싱어송라이터 인생을 풀어 낸 느낌의 공연이었는데
걍 그 마음이 너무 느껴지고... 진심이라는 걸 너무 알겠어서
보다가 몇 번 울컥했어 왜 울컥했나 모르겠음ㅠㅠ
그리고 직접 듣는 노래가 정말 최고라는 걸 체험했음
다 너무 좋았는데
기다림이랑 인더스타랑 로열스 페인이 너무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뮤지컬 하면서 불렀다던 노래 처음 들었는데
딱 들으면서 이 노래 되게 뮤지컬 같다 그랬는데 뮤지컬이었음ㅋㅋㅋ
앵콜곡 첫 곡이 내가 모르는 노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였나
가사는 잘 들렸거든
가사가 되게 지금 콘서트 현장에 함께하는 팬들한테 하는 말 같아서
좀 슬프기도 아련하기도 뭉클하기도 했어
아 모르겠다 막 더 말하고 싶은데
아직 내가 노래 들으면 아! 하고 알아도 빠삭하지가 않아서
이 감동을 자세히 풀 수가 없네......
그냥 홍이삭 짱이라고!!!!!
+
로열스 부를 때였나 사실 셔츠 단추 풀까 했는데
좀 부끄러워서 못 풀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콘 때 풀었는지 꼭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