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느낌의 포근한 소리가 많았던 첫 ep
어쩌면 시작지점 답게 빈티지한 사운드지만서도
그 이야기는 참 잘 들리는 앨범이라 사랑했다
홍이삭 음악 중에 가장 격정적인 싱글이었던 모닥불
개인적인 최애 싱글임. 사비 이후로 기타 리프가 미쳤음..
홍이삭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기타 리프임ㅋㅋㅋㅋㅋㅋㅋ
사운드만큼은 가장 절제된 또는 보편적 사운드라 생각하는
오늘도 꿈에서 그대가/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
은희영이 괜히 은희영이 아니더라 느낌의 사운드가 있었지 ㅋㅋ
홍이삭표 발라드의 시작이라 생각하는
사실 제일 편한 사람들하고 작업한ㅋㅋㅋㅋ
네가 없는 하루
정말 인디뮤지션 답게 모든걸 수작업으로 진행했기에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듯 포근함의 끝
진심 누구보다 인디한 앨범이었던
마음이 내려 쌓이면
약간 변화의 지점이었던 (어 네 저는 네)
잊을게
갓작...오브 갓작인 가장 재지한, 그리고 유니크한 앨범인
에버랜드
누구의 곡을 후루룩 받아서 처음 불러본
사랑은 하니까
보게되면 모든 앨범들이 함께한 사람들이 다르거든
아무래도 사람좋아 협업좋아 사람이라 협업에서 나오는 시너지도 다른데
그리고 이번 ep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싱글 나오고 샘플링 처음 들었을 때에
이번엔 어떤 사람들과 어떤 협업을 했을까가 기대되더라고 ㅋㅋ
사운드가 제법 달라서
작정하고 사운드 자체에 부내가 느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운드에 부내가 저만 느껴지는 건 아니겠지
난 홍이삭은 ep마다 어떤 이야기를 들고왔을까가 궁금함
홍이삭의 근본은 언제나 싱송라라고 생각해왔고
ep가 나올 때마다 내뱉는 생각들이 궁금했던 사람이라
진심 ep가 너무 반가워
이번엔 거의 처음보다시피한 ep 자체가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사랑이야기라 기대되기도하고...
항상 둘러 둘러 사랑을 이야기하던 사람인데 들으면서 음 이번엔 또 무슨 생각이 바뀌었고 무슨 이야기 하려나 기대가 된다
샘플링 듣다가 이런저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