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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자 허락 받고 퍼옴] EX 타이슈 11월호 유이리, 히토미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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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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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리의 극장일지
극장일지에서 보내드리는 본 연재는 이번 회가 최종회. 마지막은 AKB48의 싱글 [根も葉もRumor] 릴리즈 기념으로, 혼다 히토미씨와의 대담을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극장일지는 일단 마무리합니다만 다음호부터는 유이리의 신연재가 새롭게 시작하니 기대해주세요!


[히짱이 이 타이밍에 돌아와 줘서 다행이야!]

Q. 두 사람의 지금까지의 접점은?

혼다 : 아오키씨(아오키 히로유키)가 프로듀스한 공연에 같이 나갔어요.

무라야마 : 그 때부터 히짱은 댄스가 능숙하다고 느꼈어요. 이노우에 요시마사씨 공연도 몇 번인가 같이 나갔지만, 제대로 대화는 하지 못했을지도.

혼다 : 사람이 많으면 좀처럼 편하게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요.


Q. 이번 회 대담한다고 들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무라야마 : 처음으로 제대로 둘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서 정말 기뻐요.

혼다 : 저도 계속 대화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기쁘네요.


Q. 혼다씨의 IZ*ONE에서의 2년 반의 활동을 무라야마씨는 어떻게 보셨나요?

무라야마 : [프로듀스 48]에서, 히짱의 영상을 보고 '히짱은 정말로 노력가고, 실력으로 올라간 사람이구나'. 그 뒤부터도, 동영상을 보면서 계속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혼다 : 봐 주셨다니 정말로 기뻐요.


Q. 무라야마씨가 봤을 때 혼다씨의 퍼포먼스의 "이게 굉장하다"는 것은?

무라야마 : 그러네요, "살랑살랑"이요. 너무 부드러워서 어려운 춤도 어려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쁜 버릇이 없어서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히비야 야외음악당에서의 라이브(MIX 나츠마츠리 / AKB48 2021년 마지막 섬머 파티!(9/12) 개최)의 [엔드롤]도 히짱은 신체를 사용하는 방법이 섹시해요(웃음). 그런 점은 'IZ*ONE에서 어른스러움을 공부해온걸까'하고. 잘은 모르겠지만 곡에 따라 여러 표현법을 연구하는걸까 라고 생각했어요.

혼다 : 저는 지금, 유이리씨가 말씀하신 걸 정말로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유이리씨는, 아티스트에 가깝다고 생각해왔어서. 솔로 콘서트의 영상을 보고, 솔로 아티스트같다고 생각해 왔어요. 본인을 드러내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시는,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무라야마 : 히짱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무심코 하는 한 마디가 정말로 기뻐요.


Q. 혼다씨에게 있어, 2년 반의 IZ*ONE에서의 생활은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자리매김을 하였나요?

혼다 : 오디션을 볼지 말지 굉장히 고민하다 용기를 쥐어짜서 도전했는데요, 있는 힘껏 용기를 내면 커다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최근에는 '할까 말까 망설여지면 하자'라는 걸 의식하고 있어요.


Q. 2년 반 IZ*ONE에서의 활동이 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라야마 : 듣고싶어!

혼다 : (이전에는)안무를 외우면 연습을 끝내는 일이 많았어서, 같은 곡을 영원히 계속 연습한다고 하는 방식이 처음에는 익숙하지가 않았어요. 머리는 자고 있는 사이에도 연습했어요. 그건 정말 힘들었네요. 한국은, 한 곡에 대한 연습시간이 굉장히 길었어요. 그래서, 일본에서 AKB48의 활동을 할 때는, 한 곡에 대한 연습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고 생각해서. [根も葉もRumor]는, 매일 3시간, 약 1개월 정도를 계속 연습해서 완성시킨 것과, 그걸 모두와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무라야마 : 역시 제로부터 뭔가를 완성시켜 본 사람은 노력도 있었던 만큼 강해지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히짱은, 이젠 스타같은 이미지고, 존경하는 부분도 굉장히 많으니까. 히짱을 쫓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히짱이 돌아와준 것으로 AKB48을 봐주시는 해외 분들이 늘어난 것도 감사하고요.



[캡틴에게만 맡기지 않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싶어]

Q. 혼다씨는 IZ*ONE에서의 경험을 어떤 식으로 AKB48에 살리고 싶으신가요?

혼다 : 연습하며 생각나는 건, 바로 전달하려 하고 있어요.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전해지지 않는다는 걸 한국에서 배웠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좋은 부분도, 고쳤으면 좋겠다는 부분도 확실하게 전달해요. '솔직하게 전하는 게 상대방도 알아차리고, 더 좋아지는구나'라고. 그거야말로 선배에게도 "그건 조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거나. 의견을 말함으로써 좀 더 팀의 유대도 깊어지고, 퍼포먼스의 정밀도도 올라간다고 생각해요.


Q. 무라야마씨는, 캡틴의 입장으로써 뭔가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있지 않나요?

무라야마 : 뭔가 어렵네요. 저는 '캡틴이란 뭐지?'같은 부분부터 시작해버리는 인간이라서.

혼다 : '이런저런 걸 캡틴이 말하지 않으면 안돼'라는 생각을 저는 없애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저보다 후배인 아이에게도 좀 더 말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캡틴 혼자서 부담을 짊어지지 않도록, 모두 의견을 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무라야마 : 고맙네요. 정말로.


Q. 그런 의미에서 서로 주장을 펼쳐 성장한 [根も葉もRumor]는 좋은 타이밍이었네요.

무라야마 : 히짱이 돌아와 준 지금,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자극을 주고, 그게 단결력으로 이어지니까 가장 큰 열쇠가 아닐까 생각해요.

혼다 : 'AKB48은 퍼포먼스도 굉장해'라는 걸 이번 싱글에서 모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무라야마 : 지금까지 없었을 정도로 '모두 하나'라는 기분이 소중하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좀 더 안무를 맞춰서 "AKB48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걸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근육 트레이닝 등 기초 훈련을 계속 해왔죠?

무라야마 : 습관적으로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신곡의 댄스 선생님이 "근육통이 되니까 가치가 있는거야"라고 말씀하셔서(웃음). 근육통 있는 멤버들끼리 대화가 늘어나기도 해서, 준비 기간이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했죠.

혼다 : 맞아맞아, 유이리씨가 매일 트위터로 복근 횟수를 보고하는걸 보면서, 저도 따라했어요! 5개월정도 계속했어요.

무라야마 : 기뻐! 히짱은 이렇게나 말라서 걱정이었는데. 제대로 복근이 있어서 안심입니다(웃음).


Q. 종합적인 미의식이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떤 점을 의식하고 계신가요?

혼다 : 저는 먹기 위해 살아요. 살기 위해 먹는 게 아니라, 먹기 위해 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도 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걷고, 열심히 한 포상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 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Q. 좋아하는 음식은?

혼다 : 최근에는 빙수에 빠져있어요. 그리고 치즈도 좋고. 칼로리가 높은 걸 좋아해요.

무라야마 : 햄버거라든지 먹어?

혼다 : 지금, 달맞이 버거(일본 맥도날드 한정메뉴)가 엄청나게 먹고싶어서. 기간한정에 약해요(웃음). 참고 운동하고 나서, 먹는다는 것이 저에게 굉장히 큰 행복이에요.


Q. 무라야마씨가 좋아하는 츠루통탄(우동 전문점)은?

무라야마 : 츠루통탄은 히짱도 궁금해해서. 언젠가 같이 먹으러 가고 싶어요.

혼다 : '짬뽕 우동'은 유이리씨를 통해 알게 되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무라야마 : 꼭 먹어봤으면 해(웃음).


Q. 서로에게 질문 있으신가요?

무라야마 : 히짱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

혼다 : 일단, 한국에 가기 전에 팬분들께 "한층 성장해서 돌아올게요"라고 말했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열심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요. 유이리씨에게 듣고 싶은 거...... 제 어떤 점을 좋아하시나요? 이런 때가 아니면 물어보지 못하니까(웃음).

무라야마 : 내 성격상 사람의 싫은 부분을 잘 발견하는데, 히짱의 전부를 존경스럽다고 생각해. 100% 존경 덩어리라고 할까. 주변으로부터의 신뢰도 굉장히 높다고 생각해. 겸허한 점도 너무 좋아. 좋은 의미로 아직 친근한 사람으로 있어줘서 고마워.

혼다 : 이쪽이야말로, 감사합니다!

(출처 : 디씨 혼다 히토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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