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질문한 덬이 있길래 아침에 일하다가 필받아서 써봄
독방인데 다른멤 이름 써도 되나 모르겠는데 설명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어서 그냥 씀
문제있으면 말해주삼
원더기 일본살다 와서 여러가지 듣고 본게 있어서 알게된건데
이건 사실 일본이 이름에 애칭을 왜 만들어 부르는지 알면 좀 이해하기가 쉬워질수 있는 건데
일본은 상대방을 부를때 이름 보다는 성을 부름
이를테면 미야와키상, 혼다상, 야부키상 이렇게 부른다는 거지
그런데 이게 너무 격식차리니까 다들 애칭을 만들어서 부른다고
이건 알고 있겠지?
그런데 왜 일본은 이름대신 성을 부를까
이게 궁굼해서 검색해보니까 (일본인 선생한테도 확인받은 내용)
일본은 성의 종류만 무려! 30만개가 넘는다고 함 ㄷ ㄷ
ㅇㅇ
30만개!
이러니 웬만한 성들 모아놔도 겹치는 사람이 별로 없는거
그래서 다들 성을 부른다고 하더라.
출처는 여기 http://j.people.com.cn/94475/8270109.html
일본어 주의 ㅋ
어쨌든 이런 상황이니 이름이 단순해져서 같은 이름이 많아짐
그래서 이름 부르면 누군지 모름 히토미하고 부르면 대여섯 손드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애칭을 만들다 보니까 세글자인 이름들은 뒤에 이름격으로 한자나 두자가 떨어져 나가서 앞에 글자만으로 애칭을 만들더라고
그래서 사쿠라는 일본에서 애칭이 사쿠짱, 히토미는 히짱
이렇게 된거 같음 ㅋ
그런데 우리나라로 와서는?
우리나라는 어떻다?
그렇지 성이 별로 없고 이름이 천차만별
김이박이 오지게 많잖아
그래서 사쿠라에서 사가 떨어져서 쿠라 아.. 꾸라, 히토미에서 히가 떨어져서 토미
이렇게 된게 아닐까 함
별내용아닌것 같지만 어쨌든 길게 주절거려 봤음
그러면 나코는?
두자에서 하나떼기 뭐하니까 일본에서도 그냥 나코쨩
한국에서도 나코
뭐 그런거 아닐까... ㅎ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