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진 왼쪽에 있는 거!
참고로 나처럼 눈이 침침한 덬들을 위해 밑에 받아적어놨어ㅋㅋㅋㄱ
잘못 보거나 폰으로 쳐서 오타난 거 있을지도 모르니까 감안하고 봐줘~
댓글 달아주면 고칠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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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과 같은 방을 쓴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겨울에 제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데, 담요를 제대로 덮지 못했었거든요. 그때 채연언니가 잘 덮어줬어요.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한국활동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건 뭐예요?
역시 음악방송. 꿈이 이루어졌으니까요. 콘서트도 진짜 좋아요. 제 이름이 들어간 슬로건이나 응원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활동하면서 여러 공부도 하고싶고요. 후회하고싶지 않아요. 인생은 한번이니까.
좌우명이 '일기일회'라고 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여러 가지 있는데, 일본어로 말하면 '일기'가 '이찌고'인데, '딸기'도 '이찌고'예요. 제가 딸기를 좋아하거든요.(웃음)그런데 정말 이순간, 이 순간에 만난 사람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프로듀스48>도 '일기일회'였을까요?
<프로듀스48> 때 처음 만난 사람들이 점점 떨어졌는데, 무대를 만들면서 진짜 친해졌거든요. 음--. 어렵다. 근데 일본어로도 어렵다.(웃음) 그때 만남이 다 소중했어요. 친구들이 탈락할 땐 너무 슬펐어요. 친구들 덕분에 제가 잘할 수 있던 것도 있으니까, 진짜 미안하고.
본인도 탈락 위기를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Touch'라는 곡을 할 때는 춤을 만들어본 사람이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여기서 떨어지나.' 제가 아크로바틱을 할 수 있으니까 그걸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즈원이 된 지금 또 보여주고싶은 게 있다면서요.
한국어를 잘못해서 아쉬운 게 많아요. 더 잘 할 수------ 팬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어요. 또 저는 -------멋있는 곡이랑 섹시한 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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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거 같아서 싫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좋아요. 사람들이 이게 매력이라고 말해주니까 '아 그런가' 했어요.(웃음)
'월클 토미'는 어때요?
깜짝 놀랐어요. 저 월드클래스 아닌데. (웃음) 그래도 나중엔 꼭 되고싶어요. 월드클래스하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떠올라요. 세상 사람들이 다 아니까요. 그런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는 제가 원하는 콘셉트는 아니라서 따라하지는 못할 것 같고 보는 걸로 만족할래요.
그럼 <2018 MAMA>에서 보여준 라푼젤 같은 캐릭터는 어때요?
좋아요. 다음에는 기회가 있다면 팅커벨같은 캐릭터도 해보고싶어요. 입고있는 의상도 좋고, 요정 신발도 좋아해요.
날개는 어때요?
아, 콘서트에서 하고싶어요. 하늘을 나는 것 처럼, 와이어를 달고 콘서트장을 날아다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