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덬인데(셀털미안)
난 뭔가 이쪽세계에 되게 질려있었거든 어플로만 연락해야 하니깐 뭔가 되게 서로 재고 외적인 모습 많이보고 교제해도 오래못가고
그리고 게이연프 나온다길래 1을 접했는데 결말까지 다보고 나중에 일어나는 논란까지 다 보고 이쪽판이 원래 그랬지 그러면서 실망하고 그랬었는데
내 성향은 게이지만 이쪽사람 잘 만나지도 않고 이쪽친구도 없고 그냥 홀로 지냈었는데
어찌저찌 준성호 슼에서 영업당해서 이번에 접하게 되어서 인생연프라고 말할수있을정도로 늦게 입덕해서 정말 재밌게 봤고
출연진들끼리 케미도 좋고 서로 해주는말도 따숩고 저렇게 따수운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너무 소수의 일부분만 보고 판단한걸까 싶기도 하고
준성호 꽁냥거리는거 보고 항상 내적미소 지으면서 덕질하고있는데 그거보고 아 나도 저런 연애하고싶다라는 마음이 20대 후반되어서 느꼈어
연애는 항상 하고싶은데 본인이 노력하지않으면 정말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게 맞더라고 이런계기로 깨달았다는게 좀 민망하긴한데
어쨌든 뭔가 되게 힘이 됐어 어쨌든 망글이 된거같은데 익명 커뮤의 힘을 빌려서 하소연은 하고 싶었고 이렇게 된거 둘이 오래갔으면 좋겠어ㅠㅠ 덬질 오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