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히나코역 히라테유리나
히나코라는 캐릭터를 신중하게 보내고싶다.
오퍼를 받았을때는 대히트한 작품의 시리즈화라는것과 그리고 이번 영화의 히로인이라는 이유로 불안과 부담이 많았습니다.
또 사바히나코라는 역에 대해서도 왜 나일까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전작을 읽거나 대본을 읽어가면서 히나코라는 캐릭터를 신중하게 전달하고 싶었던것, 그리고 나 자신도 히나코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하게 되었습니다.
히나코를 연기해본 지금도 나로 괜찮을까?라는 불안감은 아직 있지만,출연하시는 많은분들,감독님,스태프분들도 좋은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느껴서 나 나름의 히나코을 힘껏 표현했습니다.
전작과는 또 다른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여러분들께 닿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원래 액션 영화를 좋아하신다고 하시고 전작도 매우 마음에 들어하셔서 액션에도 흥미진지하여 현장에서도 여러가지로 오카다씨에게 배우고있었습니다] (프로듀서)
촬영 막바지에는 클라이맥스씬인 히나코의 구출이 산속에서 촬영됐다.
여기는 우츠보 그리고 히나코의 지금까지의 복잡하게 뒤틀린 관계성이 부각되는 인간 드라마로서도 큰 의미를 지니는 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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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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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것이 히라테다.
히나코의 혼신의 통곡등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연극이 계속되는 가운데, 촬영 사이사이에 그녀에게 지도하는 오카다
그 움직임 하나하나를 응시하고 말에 귀를 기울이는 히라테는 진지함 그 자체다.
체력의 한계를 맞이한 히나코을 바람과 같이 달려온 오카다가 연기하는 아키라가 지지하는 컷에서는 전혀 뒤를 신경쓰지않고 마음껏 쓰려져서 오카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을 볼수있었다.
오역의역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