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새벽이었는데 잠이 안와서 혼자 티비켜놓고 멍때리고 있었거든
그러다가 엠넷에서 막 뮤비?? 음악 주구장창 틀어주는데 우연히 그게 나온거야
처음에는 뭐 이런 곡이 다 있나 이것도 랩이야?? (당시에는 힙합곡 하나도 안들었을 시절) 이러다가
듣다 보니까 오...싶어지기도 하고 읊조리는 거 같기도 한데 걍 이야기 하듯이 랩을 하길래 신기해서 계속 듣는데
가사가 계속 듣다 보니까 점점 와...헐....뭐야 이거...싶어지다가 후반에 팡 터지는 것처럼 쿡쿡 찌르더라고
다 듣자마자 진짜 심장을 울리는...그냥 노래 아니고 랩도 이런 게 가능하구나 싶어져서 너무 신기해서 바로 인터넷 다시 검색해서 들음
그거에 반해서 힙합 듣게됨.......진짜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쇼크는 내 평생 못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