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히나타자카46 마츠다 코노카입니다
어제 개최되었던 히나크리 2020에서, 오랜만에 스테이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점 상태가 좋아져서, 완전히 만전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상태지만, 의사선생님과 스탭분들과도 상당해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려고 합니다.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또 많은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금은 건강합니다!
1년만에 설마 우연...을 서프라이즈로 부르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리허설 때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아니나 다를까 본방에서도 울어버렸습니다... ㅋㅋ
연출 때문에 울 수 밖에 없었는걸!
스즈카의 '어서와'가 너무 좋으니깐...
그리고 멤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이 상냥하니깐...! ㅋㅋ
눈물이 나니깐 상냥한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쿠미상과 카게야마상과 메이메이상이 헨가오를 해주셨습니다 ㅋㅋ
나오는 울려버릴 눈으로 봐버릴거야! 라고 말해서 정말 치사해요ㅜ
어찌됐든 모두 상냥해요. 고마워.
저는 설마 우연...과 약속의 알 두 곡에만 참가해서, 제가 나오지 않는 장면의 리허설을 볼 기회가 잔뜩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히나타자카는 멋있다고 마음속에서부터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는 안에서 함께 퍼포먼스를 해왔어서 그다지 깨닫는 일이 잘 없었지만, 모두의 매력을 재인식했습니다!!
기다리는 사이, 스탭분들의 움직임도 가까이서 볼 기회가 많아서, 예를 들어 이번 라이브로 말하자면 의자 하나하나에 펜라이트와 풍선을 준비해주시는 모습을 봐서, 많은 분의 조력이 있어서 스테이지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걸 새삼스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해주신걸 알 수 있어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히나크리 2020이 여러분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조금이라도 해피를 전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 히나크리 2021에는 마나모도 함께 히나타자카 46 전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최강, 최고의 스테이지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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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조금 이야기가 바뀝니다
휴식중의 약 3개월 동안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일을 하는 중에, 멤버가 주변에 있는 환경이 당연하게 되어서 막상 떨어져보니 엄청 외로웠습니다.
자숙 기간중에도 떨어져있었지만, 그 때는 모두가 따로 떨어져서 같은 환경이었으니까 쓸쓸하긴해도 견딜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테레비와 블로그에서 모두가 즐겁게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아 나도 빨리 돌아가고 싶어, 저기에 섞여있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나날이었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질 않아서 허전함과 동시에 분함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지내었습니다.
그래도 그건 저 뿐만아니라,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도 초조함과 쓸쓸함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느끼셨을지도 몰라요. 그런 괴로움을 느끼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다려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 여러분과 만나서 저는 행복합니다!!
다만, 계속 힘들었던 건 아니에요. 테레비와 라디오에서의 히나타자카, 직접 연락을 해주는 히나타자카, 어떤 각도의 히나타자카로부터도 잔뜩 기운을 얻었고, 히나사카 여러분의 편지, 다양한 분들로부터의 서프라이즈로도 격려를 받아서, 긍정적으로 될 수 있었습니다!!
센바즈루(※역주 : 종이학 천마리를 엮은 것)는 정말 평생의 보물이에요!!!!
아프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가정법으로 생각해버리는 것도 있었지만, 역으로 아팠기 때문에 깨달을 수 있었던 것, 얻게된 것도 많이 있어서, 저는 그런것도 전부 포함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서요.
다만 주위의 분들께 걱정과 폐를 끼쳐버린 것은 좋지 않았어요... 죄송해요.
언젠가부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활동을 하는 중에 어딘가 저를 별로 긍정 할 수 없어서, 어째서 나를 응원해주는걸까라고 생각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 나 자신도 좋아 할 수가 없어서, 나는 뭘 하고 싶은건지 알수 없는 것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 내가 나인데!라고 생각하지만요 ㅋㅋ
다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건데 그게 제 맘속에서는 당연한 것이 되어버려서, 소중한 것을 잊어버릴 것 처럼 되어버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돌의 마츠다 코노카는 이래서는 안돼, 이렇게 안하면 안돼,라는 이상이 너무 높았던 거였는지도 몰라요. 이렇게하면 사람을 기뻐하게 있을가,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아질까, 라는 생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나 자신이 어떻게 하고싶은지는 등한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잃어버리는 듯한 감각에 빠져버렸던 것일지도 몰라요.
그런 저에게 아팠던 것이 좋은 계기를 전달해준걸까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준 병은 필연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분나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제 자신이 전보다 조금 좋아졌습니다! ㅋㅋ
저는 하기 시작하면 자신도 시간도 잊어버린채 골똘하게 생각하는 벌릇이 있어서,
이정도면 됐어~ 정신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나에게 기대하지 않아! ㅋㅋ
생각한대로 되지 않아도, 그런거지뭐~라고 생각 할 수 있게 되고싶어.
물론 열심히해야 할 것은 착실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여러분께 보은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히나타자카46의 마츠다 코노카를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너무 좋아요.
히!
그건그렇고, 저는 이 블로그를 쓰면서 몇 번이나 울었을까요? ㅋㅋㅋㅋ
답은 저도 몰라요! ㅋㅋ
눈물샘 그렁그렁한 것 좀 어떻게 해주세요~~
잔뜩 사진도 찍었으니 또 블로그랑 메세지로 보낼게요!!
그럼 이쯤에서!
안녕 ( ᐛ )٩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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