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정 끝내고 집 들어가는 길에 갑자기 동네 씨지비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음
시작 10분 전에 예매 완!
자리에 앉아있는데 아무도 안 옴 오직 나만 이 공간에 있음
혼자라 좀 무섭나..하는 순간 영화 시작했고 무섭긴 무슨 ㅠ 넘 좋았음
혼자 울고 웃고 노래 부르고 다했음
비스트 셋리스트 짠다고 거수할때 같이 거수도 함 회의에 같이 참여한 기분;
인터뷰나 비하인드 장면에서 그들이 대화할때 한마디씩 개인멘트 거들기도 가능했음 나만 있어서..!
글고 내가 간 곳은 4DX관이었는데 화질이 너무 좋아서 나를 위한 단콘 같았음ㅠㅠ
영화관 삼면이 이 남성들로 차있었음
그래서 나랑 아이컨택 한거 같은데? 나한테 하트 날린거 같은데 주접떨기도 완전 가능했음
당연함 이 공간에 나와 그들밖에 없음!
영화 보는 내내 콘서트때 생각도 나고 이때 이런 표정이었구나 이랬구나 하면서 봤음
그리고 콘서트 당시 내가 좋아했던 몇몇 순간들이 있는데 그 순간들이 담겨있어서 감동 맥스..❤️
영화 다 보고 오직 이 남성들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고 또 바람
넘 행복했던 영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