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르게적을 싱크빅은 도저히 부족하여.. 그냥 내가 쓴 큰홈꺼 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누군지 알아도 이제 어쩔수없다... 미아나다...

그래도 진심 나노후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못가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최대한 그 감정그대로 나노로 쪼개어서 전달해드릴께요ㅠㅠㅠㅠㅠ

(하지만 역시나 아직도 딱히 제정신은 아닌것같아서 빠질지도 몰라여....)

먼저 순서는

12시30분/Midnight/Lightless/멘트/So hot/Be alright/drive/멘트/응모권사연/

비가오는날엔/이젠아니야/멘트/좋은일이야/마지막멘트/How To Love

7시에 시작한다고 했던 공연은 입장이 조금 늦어져서 7시10분쯤? 시작했던것같아요..

12시30분 전주가 깔리면서 애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숨이 갑자기 안쉬어지는듯한 그런 느낌...

이어서 Midnight, lightless를 부르는데.. 저 진짜 세곡을 숨을 제대로 못쉬고 들었어요ㅠㅠ

박수소리도 되게 조용하게 쳤는데...두준이가 되게 뻘쭘한 표정을 짓더니 조용하다고 속삭임ㅋㅋㅋㅋㅋㅋㅋ

(제귀가 막귀인가봅니다.. 조용하다고 한게 아니라.. 조명이 빨리 안켜져서 조명~ 하고 속삭였다네요 ㅋㅋㅋ)

이 언플콘이 비스트만의 브랜드화가 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했던것같네요...준형이는 또 요섭이가 질러서 앨범내게 됐다고 ㅋㅋㅋㅋㅋㅋ 

다 좋았다니까 아니 제일 좋은거 하나만 얘기하라고..사진찍는게 제일 좋았다고 하니..

그건 오늘 어떻게 놀아주느냐에 따라 할수도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그러니 팬들이 아아아아~ (아 억양을 알아야하는데.. 음성으로 들려주고싶다..)

요섭이가 왜 아아아아~ 하냐고 재밌게 놀면 되지않냐고 아아~ 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광이로 넘어가서 기광이는 지금 분위기가 너무 재밌는거 같다고.. 뷰티랑 비스트랑 멋있는척하고 멘트를 나긋나긋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굳이 분위기 안잡고 재밌게 해도 될것같다고.. 딱 세곡까지만 멋있는척하고 이제 업텐션, 준형이가 그럼 이제 목소리 깔지말자고 하면서 하이톤으로 올라감.

현승이는 이제부터 미칠꺼라고 하더니.......(정말로 현승이는 미친듯이 춤을 췄다구한다..........)

그리고 지난번 언플이랑 다르게 업그레이드된 언플콘을 보여주겠다고.. 비스트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마이웨대로 해서 대본이 생기긴했는데

본인들은 이 대본은 안볼꺼라고ㅋㅋㅋ 그와중에 현승이가 물가지러 일어나서 앞으로 왔는데 팬들이 갑자기 환호를 해서 ㅋㅋㅋㅋㅋㅋ

이유도없이 따라 환호를 하긴 했는데.. 현승이도 놀래서 왜요왜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번 언플은 화끈하고 쌔끈하게 한다고 동운이가 얘기했더니..

그런 단어 써도 되냐고 몰아가니까 '카메라 없으니까요' 라고 쿨하게 대답하던 우리 막내ㅋㅋㅋㅋ 동운이도 다 컸나봐요ㅠㅠ

그다음곡 소개하면서 나온말이라.. 기광이가 다음곡 소개하는데 쏘핫을 불러주던ㅠㅠ 쏘핫을 내귀로 들을줄이야...(귀를 공유해주고싶네요ㅠㅠ)

특히나 준형이의 랩이.. 그렇게나 좋게 들릴줄이야; 근데 어제는 모든노래에 준형이 랩이 너무 멋있고 이쁘게? 들렸었어요...

진짜 이때부터 애들이 의자에서 일어나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팬써비스에 춤추고 흥에 겨워서 팬들도 덩달아서 엄청 신났었던..!!

그리고 그다음곡이.. (모든이의 부러움을 샀던..) be alright ... 생각도 못했던 노래였긴 했는데.. 애들이 너무 신나게 춤도 추고 무대를 방방뛰어다님.

중간쯔음 형아들이 동운이 가운데 넣고 '고 동운' 외치면서 동운이 솔로댄스! ㅋㅋㅋㅋㅋ 그 동운이가 늘 추는 각기댄스라고해야하나? 그거 췄어요ㅋㅋ

그리고 이어진 드라이브.. 준형이가 랩을 시작하자마자부터 기광이가 옆에서 핸들돌릴준비, 그러더니 동운이까지 가세해서 셋이 같이 핸들돌림ㅋㅋ

뒤에서 윤두준 깨알같이 의자로 핸들돌림^^;

노래 끝나고 멘트하는데 요섭이의 드립에 용준형 끼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좋고, 여러분도 좋고, 에블바리 좋고' 했더니 준형이가 옆에서 '난 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진 본격 손엠씨 '손숙머쨍이'님 입장.. 깨알 엠씨 마이크까지 끼우고 큐시트까지 챙긴!

(근데 큐시트뒤에 있던 그림이.. 메밀묵님이 그려줬던 손숙머쨍이 프로필 사진이였다는..! 큐시트 마저 섬세해...)

하지만 일일엠씨가 아닌 20분엠씨인 '시한부엠씨' 로써 준비한 코너는.. 7만여 사연중에 애들끼리만 보기 아쉬운 사연을 한개씩 소개하는걸로!

(그 사이에 준형이가 20분지나면 마이크 꺼지냐고 하니까 요섭이가 입으로 시계가는 소리내줌ㅋㅋ)

기광이부터 사연소개 했는데.. 어머님팬이셨음. 연세밝혀도 되냐니까 프라이빗한 장소라서 괜찮다고.. 500명과의 비밀이라 괜찮다고ㅋㅋㅋㅋ

아드님이 어떤가수 좋아하냐고 했더니.. 어머님이 버스커버스커 좋아한다고 하니 요섭이가 깨알 '꼬송이가~ 꼬송이가~' 이랬어요ㅋㅋ

그리고 비스트중에 누굴 좋아하냐고 했더니 요섭이 좋아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기광이라그랬더니 두번째는 필요없다고 ㅋㅋㅋㅋ

요섭이 좋은점 3가지만 꼽으라고 하니까.. 1.반듯하고 (할때 요섭이 자세 바르게 반듯하게 앉음) 2.착해보이고 (할때 착한표정ㅋㅋㅋ)

3.아들이였음 좋겠다고 했더니 멤버들이 저기 위에 어머님 와계시는데... . 요섭이가 위로 쳐다보면서 '엄마안녕, 아빠안녕' 이러고 ㅋㅋ

그다음 요섭이 사연을 읽을려고 이름이랑 나이 얘기하고 일어서라고 해서 일어났는데 그분이 무스탕같은걸 입었었는데..

동운이가 보다니 '아휴 또 무스탕탕탕탕탕을 입고 오셨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연에서 언플뽑아주기만하면 언플콘공연장에서 앞구르기를 하겠다고 뭐라도 할테니 뽑아달라고ㅋㅋㅋㅋㅋ

굴러줘야하는데 여성분이라서 안되겠다고 요섭이가 대신 구르는걸로 몰아가기 시작했더니 동운이 보태기 '노래하면서 구르기'

앞에서 팬분이 '시계바늘처럼' 부분 부르면서 부르기!! 라고 외쳤더니 동운이보다 엠씨 잘보는거 같다고 하니 동운이가 삐쳐서 그분쳐다보며 씩씩ㅋㅋ

그렇게 요섭이는 고음을 부르며 앞구르기를 했는데 인이어가 등뒤에 꿍.. 아프다고 찡찡ㅋㅋㅋㅋㅋ (난 그걸보면서 귀여워서 쥬금)

팬분이 요섭이한테 한마디하라고 했더니 노래 불러달라고 해도 되냐고.. 구르고 불렀는데 또 해야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

성시경씨의 너는나의봄이다를 신청했는데 요섭이가 노래를 몰라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사람을 아껴요'를 신청했는데 애들이 막 두사람을아껴요, 두사람? 두사람이다요? ㅋㅋㅋㅋㅋ 

요섭이노래라고 했더니 동운이가.. 아아 요섭이형 노래냐고ㅋㅋㅋ 요섭이가 알아듣고 '아아 그사람을 아껴요~ 두사람을 아껴요라고 하는줄 알았네'라고..

그러니 준형이가 두사람을 아껴요는 나쁜사람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섭이가 가사가 생각이 안나...

결국 팬이 살짝 불러주고나서 불러줌.. 으아아임나이;ㅁ낭;미나이;ㅁㄴ 장난아니고 진짜 목소리가 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사연은 끝나면서 동운이가 '네 좋은무스탕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형이사연에서는 작곡공부하는 분이셨는데.. 사연을 읽더니 마지막에 '그리고 두준오빠 성대모사 좀 해주세요' 라고 읽었는데..

어떤거 원하냐고 해서 황수경 성대모사를 했는데.. 그분이 '성대모사 이제 질려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봤더니 그분은 성대모사해달란사연을 쓴적이 없고 준형이가 그냥 두준이 놀린건데 낚여서 성대모사까지 했...

작곡가선배로서 한마디 해주라고 했더니 갑자기 기광이 끼어들기ㅋㅋㅋ '제가 한번 해볼까요?'

그러니 준형이가 '어디한번 해보세요 새내기씨' ㅋㅋㅋㅋ 으아 진짜 애들 너무 귀여워서 저 기절할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승이는 뽑힌사연이라고 했는데.. 이해를 잘못했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읽다가 꼭 가고싶습니다를 보고.. 오셨잖아요? 라고 ㅋㅋㅋㅋㅋㅋ

팬아터분이셨는데.. 응모권에 그림을 그렸는데.. 현승이는 그게 산건줄 알았다고 그림이 꼭 오디션때 그느낌이라고 두준이랑 신나서 얘기했는데..

팬들이 반응이 없으니까.. '이 세대에는 오디션세대가 아닌가보다...'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척 할수 없는 세대ㅠㅠ)

두준이가 사연을읽는데 다읽고 마지막에 '그리고 준형씨 팝핀좀 보여주세요' 라고 준형이한테 복수할려고 했는데..

준형이는 벌써 눈치채고 이건 270%없으니까 넘어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동운이사연을 읽는데 동운이가 엠씨재량으로 뽑았다고.. 하면서 읽는데

동운이를 완벽남으로 묘사를 해주셨어요.. 신은 불공평하게 모든걸 줬다고.. 그랬더니 주녕이가 발끈해서 우리가 읽은사연은 다 멤버들 전체한테 한건데

왜 그것만 본인한테 한거냐고 했더니 들어보라고 반전이 있다고 ㅋㅋㅋㅋㅋ 동운이에게는 공평하게 유머를 안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동운이 본인은 카메라가 없을때만 재미있다고.. 하고싶은말 있으면 부모님들 와계시니까 욕만빼고 다 해도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동운이가 빵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진 노래는 비가오는날엔, 그리고 이젠아니야....으아 이렇게 꿀처럼 들리기는 또 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뭔가 작은공간안에서 이노래가 불려지니까...말로 다 표현을 할수없... 진짜 귀를 공유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거의 마무리멘트...막바지라고 더하자고 아쉽다고 하니.. 두준이가 또 난감해하며.. 대관사정상 어쩔수가없다고ㅠㅠㅠㅠㅠ

현승이가 담번에 콘서트에서는 동운이가 풀로 엠씨를 봤으면 좋겠다고...

요섭이가 5주년스페셜앨범 기분이 어떠냐고 한사람씩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두준이가 그냥 동운이가 대표로 한사람이 하자고.. 어차피 니생각이 우리생각이고 니생각이 내생각이고..ㅠㅠㅠㅠㅠㅠ

동운이가 5주년에 크게 무게를 두지않겠다고 앞으로 더 나아갈꺼다.. 라고 했는데 형아들의 막내몰이는 이렇게 또 시작되고....

5주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뭐 이런거냐고ㅋㅋㅋㅋ 분명히 동운이생각이랑 우리생각이랑 같다고 한거 같은데 생각이 좀 다른것같다고 하니..

당황한 동운이는 '감기가걸려가지구....'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걸린생각은 좀 다른생각인것같다고ㅋㅋㅋ

그리고 정리한 '앞으로 또 같이 열심히 달려가자. 터닝포인트인것같다' 라며 물을 마시는데..

다음곡이 본인이 스타트라서 물을 마셔야 하니 빨리 진행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어진곡이 좋은일이야였어요.. 진짜 자꾸 똑같은말 하게되는데... 진심 꿀이에요ㅠㅠ 이것말고는 표현이 안되요...

이제 진짜 마무리멘트시간이 다가왔어요.. 시작한지 10분밖에 안된거같은데 벌써 시간이 1시간이 넘었더라구요..ㅠㅠㅠㅠ

멤버별로 한마디씩 하는데 두준이부터 마무리는 손숙머쨍이가 하는걸로!

두준이가 말할려고 하니까 팬들이 길게길게 말하라고 오래말하라고 했더니.. 두준이 난감한표정 ㅋㅋㅋㅋㅋ

팬들이 이렇게 말하는게 다 들리니까.. 본인은 남이 말하는걸 잘 못흘려듣는 스타일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온사람보다 못온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괜히 자랑하다가 불상사 일어나지말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고맙다고 재밌었다고 하고.. 두준이 특유의 땡큐! 로 마무리 했어요..

현승이는 개인적으로 뷰티풀쇼처럼 2-3시간씩 끌고가는 콘서트보다 여러분들에겐 이게 더 의미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소규모로 팬분들만 아는걸로 하니까.. 그럴것같다고.. 그러니 팬들이 너무 짧다고 길게했음 좋겠다고 외쳤더니..

현승이가 본인은 입방정 못떨겠다고.. 다음에 두시간하겠다 뭐 이런말 못한다고 ㅋㅋㅋㅋ 그러니 기광이가 요섭이보고 너 조심하라고 ㅋㅋㅋㅋ

암튼 집에가는길 조심해서 귀가하라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마무리..

준형이는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활동도 그렇고 이렇게 마무리에 하게되는게 좋은것같다고..

이번활동 너무 짧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좋았었다고.. 팬들덕분에 든든한 기분은 확실하게 느낀것같다고..

우리는 12시30분이 되지말고 12시가 될수있도록 하자며..

팬들이 길게 더길게 많이 해달라고 하니까 자꾸 길게해달라고 해서 내가 지금 있는말 없는말 다 끄집어낸거라고 하며

'이제 요섭씨가 입방정 떨 시간이에요' 라며 요섭이에게로 넘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섭이가 오늘은 입방정 더이상 떨거 없다고 했더니..

팬들이 팬미팅 언제하냐고 팬미팅 팬미팅 외쳤더니 현승이가 우리 팬미팅 계획된거 없냐고.. 두준이가 준비되어있으니 걱정하지말라고..

언젠간 할꺼라고 하니 요섭이가 '어떻게 뱉어? 말어?' 했더니 스텝들이랑 멤버들 또 긴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준이는 확실히 리더라 그런지 계속 말렸어요.. 이건 안된다고 대관이 걸린문제라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요섭이는 아랑곳 하지않죠..  올해는 힘들다고 현실적으로 하자고 올해는 힘들고.. 

그러는데 지금 모든스텝분들이 뒤에서 안된다고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며 ㅋㅋㅋㅋㅋ 요섭이만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015년 1월이 가기전에 합시다' 라고 입방정을 떨었다고 합니다. 소감말하는시간인데 입방정만 떨었..ㅋㅋㅋㅋㅋ

소감은 또 한해동안 굿럭부터 타임까지 너무 고마웠다고 많은 사랑받아서 행복했다고...

기광이도 굿럭부터 타임까지 여러분의 사랑덕분에 상도많이받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언플콘은 엠알을 사용안한다고 ㅋㅋㅋㅋㅋ 밴드형님들이 손수 직접 연주해 주신다고.. 그래서 더 귀를 만족시키는 공연이였던것같다고...

듣기에도 하기에도 좋은 공연이라고.. 정말 뜬금없이 노래한소절 하고싶다고 '자이언티-양화대교'를 한단락만 개사를 했다고 하며 들려줬는데..

'자주보자 우리~ 자주보자~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오래보자 우리~ 오래보자~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feat.두준이비트박스)

요섭이가 앞부분을 개사했는데.. 아무래도 뭔가 ...그런건가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도 오셨다고.. 못할꺼라고ㅋㅋㅋ 요섭이가 당황해서 기광이엉덩이 응징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우리 동니..

굿럭부터 타임까지 오면서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고.. 못나올 앨범일수도 있었다고...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받았다고 하며 얘기하는데 괜히 미안해지는기분이랄까.. 괜히 너무 앨범앨범 보챘나싶기도하고...

3일만에 4곡 녹음하고 목소리도 안나왔다고 했더니.. 

용피디에게 화살이 갑니다...나빳다..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심각한거아님ㅠㅠ 그냥 팬들이 웃으면서 장난으로 했어요ㅠㅠ)

요섭이가 나쁜게 아니라 준형이도 이틀동안 네곡을 만들었다고.. 욱한 용피디는 녹음하면 본인이 제일 힘들다고 ㅋㅋㅋㅋㅋ 끝까지있어야한다고ㅋㅋ

진짜 들려드리겠다는 집념으로 만들어낸 앨범이라고 ㅠㅠㅠㅠ

팬들한테 좀 더 멋있는모습보여줄려고 노력했는데 짧았지만 좋은추억 만들어간 시간이였던거 같아서 고마웠다고..

언플콘도 사실 온사람들은 좋고 즐겁지만.. 못온 몇만팬들에겐 안좋거나 부러운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말도많고 탈도 많은것같다고 아직 2회밖에 안됐으니까 다음번에는 좀 더 다른방식으로 뽑는걸로 어떻게 한번 해볼께요...

하면서 자꾸 웅얼웅얼거리면서 말하니까 형아들이 왜이렇게 한풀이하듯 궁시렁대냐고 ㅋㅋㅋ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방법을 좀...고민해보겠다고..

이제 진짜 마지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섭이가 되게 무심하게.. '커튼닫고 사진찍는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마지막곡.. '하우투럽' 

애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운눈으로 계단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고 눈을 마주쳐주는데......

난 받을수없죠..... 젤 뒤에 앉아서 뭘바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애들 눈에서는 팬들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움이.. 잔뜩 흘러내리더라는...

그렇게 모든 언플콘은 마무리가 되고... 사진타임에서도 애들의 잔망은 멈출줄을 몰랐다고 합니다.....

전 젤 뒷줄 앞이라 거의 모든사진찍는걸 다 지켜본후에 퇴장했는데...

어제 기광이한테 머리 쓰다듬 당하신분들 머리감았어요? 감으면 안되는데!!!!!!!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섭이는 손이 열개여도 모자랄정도로 팬들손을 하나하나 다 잡아주며 사진을 찍으면서도 못잡아주는 팬들에겐 미안하다고...

그래서 전 애들 뒷통수도 못보고 두주니 머리카락 한번 터치해보고 옆모습 코 살짝 보고 내려왔다고합니다.........

경호원아저씨들 너무 심하게 밀으셔서 그냥 내려왔더니...흑흐극ㅎ그흑흑흑흑

아무튼 이렇게 초단위로 최대한 기억을 쪼개어서 후기를 써봤어요....

그대로를 느껴보시라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너무 길어서 짜증나시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번엔 여러분들이 꼭 가세요!!

동운이말대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횡설수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