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가는 공연이라 충무아트홀이 어디더라하면서 갔는데 역에서내리니까 익숙한 거리에 저절로 길이찾아지더라 익숙한 풍경들 보니까 아 여길얼마만에오는건가 싶으면서 그날들 포스터보니까 감격스러움

들어가니까 기둥에 요섭이포스타랑 사진찍고있는 라이트들
매표소가니까 라이트천지 그냥 보면아는거있잖아 요섭이공연이기도하고 들뜬분위기랑 사람들보면 랕들이군 싶은 분위기ㅇㅇ
캐스팅보드 촬영줄이 티켓교환줄보다 길어서 일지도모르겠지만ㅋㅋ

입장해서 무대랑 천장보면서 또 감격스러움 오프공연이다ㅠㅠ거기다가 요섭이나오고 3층이라서 전반적인 광경이 한눈에 들어옴 라이트천지구나싶음 왜냐면 뒤에서 폰화면보이거든...덬들아 뒤에서 화면 다보여..글자까진아니라도 트윗인지 인슷인지 카톡인지는 잘보임..
나두 인슷공식스케쥴 양무영확인하고 공연기다림

1부(스포줄이기위해 감상위주)
무영등장하면서 젤눈에띄는건 성난 팔뚝임 살빠졌다그랬지만 근육이 안빠진듯
위에서 보면 무대가 한눈에 잘들어오는데 무영인 레이더달린거마냥 잘보임 잘구별감 요섭이 몸태랑 움직임이 눈에익어서 조명어두워도 금방 눈에들어옴

수료식에서 경례하는데 17년도때랑 다른 마음가짐으로 볼수있었음 그땐 훈련하는거랑 수료식보면서 곧 보내겠구나 마음의준비?같은 기분이들었는데 오늘은 군필이라 경례 각도가 다르군(실제로다른진 잘모름 기분상임) 여유있게 바라봄

한손집고 휘릭도는장면은 정학이랑 장난칠때인지 락커룸인지 기억이 섞였지만 이장면도 그렇고 몸이참 가볍고 날쌔구나 다시한번느낌

여전히잔망스럽고 정학이랑 케미도좋고 능글맞게 잘함
노래할때마다 혼자뿌듯함 하하가왕이라그런가 잘하네 으쓱 부뚜막흐흣 고양이후후 잘하넼ㅋㅋ 내적뿌듯참

2부
연기많이늘었음 감정이 더깊어짐
2막은 아련함 무영이가 너무아련함 후ㅠㅠㅠㅠ무영아ㅠㅠ
살려고그랬겠지 다지나간다 무영이는 정말 그렇게 말하고 웃으면서 넘어갔을거야
너무깊이생각하지마 눈물버튼
잊어야한다면 잊혀지면좋겠어 감동이차오름 눈물버튼

난예매를 선예매때 쫙다해놔서 좌석추가오픈 신경안쓰고 정해진대로 갈계획이었는데 어제 무묭이들 첫공 ㄷㅈㄷㅈ하는거보다가 티켓있길래 어제 바로예매해서 보러간거였음 나예매할땐 지그재그좌석이라 첫공 매진이었어서 생각안하고있었지

역시오길잘했고 정해진 n차관람말고 중간중간 시간되면 다보러갈려구 노래자체가 좋아서 극이다 재밌음
그럼 다음 관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