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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입덬의 6/7낮, 6/8낮 부타이 후기 (유야위주,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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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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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주의, 스포 약간, 네번째단부터 공연후기야
유야담이라 유야위주니까 이해해줘!!

부타이 보고 와서 후기를 얼마나 찌고싶었는지 ㅠㅠ 나는 입덕이 얼마 안된 일본어 알못 유야담이야. 이 기회가 아니면 유야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부타이를 보기로 맘먹었어. 언어적인 문제가 뭐가 문제야 얼굴보러 가는거지!!! 그래서 입덕 세달만에 유야를 보러 다녀왔어. 내 친동생도 유야담인데(이글을 너도 보겠지.. 안녕?) 같이 공연 다녀왔어!

파미추첨이 이미 2월에 응모였고, 내 입덕은 2월말~3월초였고, 할 수 없이 웃돈을 주고 가야하나, 너무 무리하는건가, 이번에 봐야 애정이 더 솟지 않을까, 긴 고민을 하다가 결국 7일 티켓을 잡았어. 그리고나서 비행기 잡고 에어비앤비 잡고, 여행준비를 후다닥 마치고 나서 떠나기 일주일쯤 전에 한번만 보게되면 기억이 다 휘발될것같은 두려움에 잠이 안오는거야. 그래서 두번보자! 맘먹고 티켓을 한장 더 잡았지. 내가 동생보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두번째 공연은 티켓값 반정도 보태줬어.

3박4일 여행인데, 첫날은 이동만 하고 둘째날 부타이 셋째날 부타이 넷째날 간단한 쇼핑 후 이동 이런 코스여서 부타이만을 위해 간 도쿄였어 ㅋㅋㅋ

첫날 한시간쯤 전에 도착해서 밖에서 구뿌들고 사진찍고, 이십분정도 놀다가 들어가서 굿즈사고 목 좀 축이고 입장했어. 2층 왼쪽 맨 끝열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깝고, 기둥뒤까지 다 보여서 더 두근두근!!! 모든 내용을 알아들을수가 없었고 얼굴감상만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히카!!! 실물짱이라는말이 이말이었구나 안보면 몰라 이걸 어떻게 설명해 ㅜㅜㅜ 우리유야 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유야를 직접 보다니 ㅜㅜ 꿈일까 우리유야 살오른건지 머리때문인지 동글동글 귀엽구 잔망잔망 해맑은 표정들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 이러면서 1부를 마치고, 다시 2부. 1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겁을 먹었어. 잘 모르겠는데 뭔가 막 심각해. 화도 내고 소리도 질러. 그러다가 2부 중후반쯤 가니까 유야가 울어. 그냥 우는연기겠거니, 했는데 망원경으로 보니 눈물이 뚝뚝 떨어져. 엄청 몰입됐는지 기둥뒤에서 쪼그려 대기할때도 어깨를 들썩거리고 눈물을 계속 닦고 머리를 헝클어가면서 우는거야. 그때부터 짠해가지구 맘아파서 진정이 안됐어 ㅠㅠㅠ 유난히 그날 더 몰입이 잘 됐나, 너무 감정을 많이 담는게 보여서 걱정도 조금은 되더라. 커튼콜때 히카가 유야 계속 쓰담쓰담 토닥토닥 해주는데 든든한 아들 둘 ㅠㅠ 이런 기분이었어!!!

유야 옷만 메모를 해뒀는데, 1부는 흰셔츠에 갈색조끼, 2부는 하얀색 가죽수트..? 그런거 입었는데 너무 귀엽고 예뻤어 ㅠㅠㅠㅠㅠ 유야가 좀 스타일링마다 느낌이 다르잖아 1,2부가 머리가 달랐는데 둘다 예뻤어!!!

부타이 마치고 하라주쿠로 넘어가서 간단히 끼니 떼우고 쟈니스샵가서 사진사고 파파샵 가서 콩유야 사진이랑 입덕전에 예쁜 사진들도 사왔어. 그리고 시부야 넘어가서 포무노키에 갔는데 대기시간은 좀 있었고, 일본어를 잘하는 동생이 다이키 보면서 밥먹고싶어요! 라고 해서 다이키 사진이 잘 보이는 자리에서 밥먹었어 ㅋㅋㅋ 돌아오는길에 편지지를 사서 유야한테 편지를 쓰고 잠든시간 무려 네시...! 나는 일본어 알못이라 간단히 쓰고 동생이 일본어로 바꿔서 써준걸로 편지썼고, 동생은 하고싶은말 다 하면서 긴 편지를 쓰더라 부러웠어.. 일본어 공부 의욕이 불타올랐음!!! (일본어 과외 3개월째 받는중)

둘째날은 1층 중간열쯤 다녀왔어. 이날도 왼쪽. 통로쯤 자리였어. 같은층에서 영접하니 또 다른느낌. 전날은 위에서 내려다봐서 같은공간이라는 느낌이 적었는데 1층에서 보니가 같은공간이라는 벅참과, 진짜 몇발짝만 가면 닿을것같은 거리라 더 좋았어. 나랑은 다른 언어를 쓰는 진짜 유야 맞구나. 이런 느낌... 표현력이 부족하다 ㅠㅠㅠ 이번엔 어떤 타이밍에 잔망떠는지, 어떤 타이밍에 우는지 이런걸 다 아니까 미리 망원경들고 대기했어. 감정잡기 시작하는것부터 다 보고나니 2회차가 머릿속엔 더 많이 남았어. 전날처럼은 아니지만 이날도 많이 울었는데 매 회차마다 어떤 감정으로 이 연기를 할까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마음도 아프고. 그치만 유야의 후기를 들어보면 너무 행복하고 기분좋다고 해서 걱정은 덜었어 다행이야!!!

이날은 부타이 마치고 오다이바로 넘어갔어. 목적지는 후지테레비!! 혹시 이타쟘 오프닝 장소같은거 볼수있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 차타는곳(?) 지나가다가 봤고 여기서 오프닝한거 맞나 긴가민가 했어. 더 자세히 볼걸 얼굴만 봐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지테레비에 이타쟘의 흔적은 안보였어...ㅠㅠ 볼수있는곳 다 둘러보고 스시 먹고 바다도 보고 숙소로 돌아왔어!!!

마지막날은 도큐핸즈가서 보라색 아이템 쓸어오기로 덕질여행은 끝!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부타이가 있다면 그때는 세번보고싶어! 이제 남은 올해 목표는 투어 두번이상 가는거. 연기하는 유야 봤으니, 노래하고 춤추는 유야도 보고싶어. 말주변 없는 천생이과의 가독성 떨어지고 별 내용 없는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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