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마지막 휴일? 이라는 느낌의 날로
이번에 받은 것중 마지막이었던 퍼레이드콘까지 다봤다

뭔가 할로윈 느낌이랄까?
드라큘라가 아닌 늑대인간의 성에 들어 간 느낌
약간 오싹한 수상한 환상, 판타지 느낌이었어
마지막 의상이 첫의상이랑 같은거 맞지?

그래서 그런지
중간의 모든 일은 당신의 상상 하룻밤 꿈 같은거에요 라는 느낌
이라는게 콘서트 전체적인 느낌

개인적으로는
뿌노우타 전의 vtr 부터 슈퍼델리케이트까지
그리고 미라클원더머신 에서 퍼레이드와 오와라나이까지
흐름이 마음에 들었어

환상 하룻밤 꿈이라 가능한 인간처럼 커진 뿌
같은 의미로 가능한 360도 회전하는 무빙무대와 연출

오버에서 라스트댄스의 분위기가 이질적인게 아닌가 했는데
뭐 할로윈의 늑대인간 성이라고 생각하니
이런 아야카시한 느낌도 그럴수도 있지 생각했어
개인적으로 깁미럽 편곡이 굉장히 잘되었다는 느낌인데
난 이 버전이 좀더 마음에 들었어


오마케 영상까지 보고 난 느낌은
야마다군 프로구나 랄까,
일에 대한 자세가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

그리고 치넨군 근력이 좋구나
플라잉할 때 선이 굉장히 예뻐서 기억에 남네


영상은 3개밖에 안봤는데
내가 본 영상들은 뭔가 전체적으로
동화나 판타지 느낌을 베이스로 하는 콘서트라는 느낌이 들었어
그게 앨리스처럼 기묘한 동화일수도 있고
피터팬 같은 환상과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호두까기 인형처럼 환상 같은 신기한 이야기일수도 있고

그런 동화같은 콘서트와
친절한 점프덬들 덕분에
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휴일 즐겁게 보낸 것 같아
좋은 곡들도 많이 추천 받아서 들을 곡도 많아져서 좋았어^^

나중에 추천해준 디어콘이랑 10주년은
딥디 구하면 다음번 휴일에 보도록 할게
15주년콘은 여름 지나야 나오지?
발매 소식 알게되면 이것도 챙겨볼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다음에 궁금한거 생기면 또 물어보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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