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덬들이 추천해준지 알것 같네
공연 흐름이 굉장히 매끄럽고 유기적이야
갑자기 흐름이 깨지거나 튀는거 없이
잘짜여진 공연이라는 느낌이야

카니발은 요코아리가 좀 작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돔으로 오니 확실히 개방감이 있어서 좋네

카니발에서 시간이 흘러서인지
아니면 콘서트와 앨범 컨셉 때문인지
혹은 둘 다인지
공연 분위기도 곡들도 전과는 많이 달라서
뭔가 자랐다? 성숙해졌다?는 느낌이야

개인적으로 쵸콜라타부터 아시타~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

https://img.theqoo.net/QUxtY


센올럽에서 가장 마음에 든 무대는 쵸콜라타
나 뭔가 여유있으면서 장난스럽지만 섹시한 느낌 몇방울 떨어드린 무대 매우 좋아해

Jorney가 타이틀화면에 나오는 노래 맞지?
이거랑 swinging days flash 마타코노바쇼데
요거는 그냥 노래가 마음에 들었어
white love은 원래 좋아하는 곡

콘서트 보면서 놀랐던게 몇개 있는데
이노오군 머리스타일이 바뀌어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달라져서 놀랐어
묘하게 눈길을 끄는 타입이랄까?

또, 카니발에서도 토롯코가 2층 돌아서 놀랐는데
정말 공연장 여기저기 열심히 다녀주는구나!!
하나미치랑 백스테까지 다 골고루 이용해줘서
팬들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야

마지막으로 원래 백 없이 멤버들만으로 투어하는지 궁금해졌어
우린 소인원이라 그런지 몇몇 이벤트랑 콘 제외하고 백댄서 없었던적이 없어서
멤버들만으로도 모든 무대를 채워나가는게 신선하고 좋아보였어

이거 말고도 뭔가 우와 싶었던것들이 많지만 내 기억력은 금붕어보다 조금더 좋아서;;;


혹시 괜찮다면 이번에도 곡 추천 좀 부탁해도 될까?
쵸콜라타나 journey 랑 비슷한 분위기의 곡 있으면 들어보려고

항상 친절하게 알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