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왜 또 갑자기 웅이 퐈 때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이적해서 올 때가 많이 생각남
웅이한테 절대적인 응원을 보내겠단 결심이 무수히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퐈 결과 나왔을 때거든?
아 웅이만 믿고 가면 되겠다 했었어
그때가 나한텐 엄청 강렬했나 봐
진짜 온갖 썰과 궁예가 쏟아지는 와중에
언론에 한마디 언질도 안 줘서
본인피셜로 왈가왈부 얘기는 안 나오게 하고
이적 확정 지을 때 무지성 응원하겠다 갈겼던 그 순간이 ㅇㅇ
우승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지금의 팀으로 오면서
부담과 걱정도 많았을 텐데
결과적으로 우승과 파엠이라는 성과를 이루어서
너무 벅차고 좋고 그래 웅...
(그냥 별안간 벅차오른 오타쿠의 두서없는 주절이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