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전 모두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컨대 허훈이다.
이 약점을 허훈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의 '알바노 봉쇄작전'이 KCC와 DB, 양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확히 계산하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 허훈의 6강 플레이오프 무브는 '전율' 그 자체다.
"또 허훈의 수비 희생이 팀 전체 분위기를 올리고 에너지를 줬다. 3경기 연속해서 훈이와 알바노가 타이트하게 붙었는데 힘든 와중에서 공격에서도 팀원들을 잘 살려줬다. 그 덕에 여러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이번 시리즈 최고 수훈은 허훈이다. 정규리그 때와 플레이오프 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 힘을 써주면서 공격에서 다른 선수들이 살아났다. 그러면서 팀도 유기적으로 되었다"
“허훈이 없었다면 우리 팀의 에너지 레벨이 이렇게 올라오지 않았을 거다. 경기 시작부터 미친듯이 하니까 다른 선수들도 안 할 수가 없다. 제가 '리스펙트'하는 게 에이스이면서도 수비를 열심히 하는 선수들인데, 훈이가 그런 부분에서 좀 대단한 것 같다.”
기자도 감독도 동료도 해설도 인정한 6강 후니
이번 시리즈 보면서 여러모로 내가 이래서 허훈 좋아하지..라고 다시한번 느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