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달고 매경기 35~40분씩 뛰는데 그게 다 끝까지 1,2점 승부 하는 접전경기라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보였거든
예전엔 훈이 직캠 마냥 재밌게 봤었는데 요샌 잘하긴 너무 잘하는데 이긴 경기에서마저도 너무 힘들어보여서 보고 있는 나까지 괴롭고 그냥 걱정만 됐었음
그런 와중에 접전끝에 2연패까지 해버리니 속에서 뭔가 터졌던 것 같음..
오늘도 접전이었지만 일단 이기면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조금 치유되니까 그나마 다행이랄지
아직 경기 남았지만 곧 국브니까 그때까지 잘 견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