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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허훈은 “연승을 이어 나가서 좋다. 처음으로 모든 선수들이 와서 뛰었다. 지금은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안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이겨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하윤기(204cm, C)까지 복귀하며 시즌 처음으로 완전체를 구축한 KT였다. 이에 허훈은 “시즌이 끝나면 결과가 좋을 것 같다. 섣불리 이야기는 못 하겠다. 그러나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볼 하나의 소중함을 알며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윤기랑 재작년에 뛰었다가 오늘 처음 뛰었다. 되게 든든하다. 골밑 장악력, 마무리 능력이 너무 좋아졌다. 상대에게는 KT 만난다고 하면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다. 리바운드, 블록슛, 수비 모든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하윤기를 칭찬했다.
다음 주제는 맞대결을 펼친 소노의 이정현(187cm, G)이었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12점을 올리며 다소 부진했다. 이에 허훈은 “최근 (이)정현이의 퍼포먼스가 너무 좋다. 우리도 어떻게 막을까 고민했다. 오누아쿠까지 오면서 더 어려웠다. 하지만 수비는 5명에서 다 같이 하는 것이다. 오늘은 다 같이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정현이가 오늘 경기는 부진했지만, 다음 경기는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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