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h8pyYvz
https://img.theqoo.net/LPHEH
농구인생에서 말한 인터뷰도 떴다! 전문은 링크에서 봐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는 등 KBL의 대표 스타로 성장한 허훈(현 국군체육부대)이 당시 용산고 2학년이었다. 결승전에서 35점을 올리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허훈은 "11년 전이지만 정확히 기억한다. 우리는 전력이 매우 강했다. 부산중앙고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몇 경기를 이기더니 우승후보도 하나하나 꺾으며 우리와 상대하게 됐다"고 기억했다.
이어 "KT에서 함께 있던 (정)진욱이가 그때 부산중앙고 1학년이었는데 예선에서 다쳤다. 다른 몇몇 선수들도 구력이 짧았던 것으로 안다. 선수가 부족한데 부상자까지 있는 상대였다"며 "선수층과 전력에서 우리의 우승이 유력했지만 만약 다친 선수가 없었다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 것 같다"고 했다.
중략
허훈은 영화에서 '끝판왕' 느낌을 주는 인물로 묘사됐다고 한다.
허훈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실화로 만든 영화에 내 이름이 나가는 게 매우 신기하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농구와 관련된 게 개봉하는데 꼭 보러 가겠다"며 웃었다.
공교롭게 현재 허훈은 3x3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진천선수촌에서 강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강 감독은 3x3 국가대표 감독을 겸임한다.
강 감독은 "어렸을 때, 얄밉게 잘하던 훈이가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서 뿌듯하다"며 "2012년에는 허훈을 넘지 못해 패했지만 나나 훈이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고, 함께 영화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 처음으로 강 감독님과 함께 했다. 그때는 나도 어린 애였고, 감독님도 어린 막내였는데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여전히 좋은 선생님"이라며 "영화를 보면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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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는 등 KBL의 대표 스타로 성장한 허훈(현 국군체육부대)이 당시 용산고 2학년이었다. 결승전에서 35점을 올리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허훈은 "11년 전이지만 정확히 기억한다. 우리는 전력이 매우 강했다. 부산중앙고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몇 경기를 이기더니 우승후보도 하나하나 꺾으며 우리와 상대하게 됐다"고 기억했다.
이어 "KT에서 함께 있던 (정)진욱이가 그때 부산중앙고 1학년이었는데 예선에서 다쳤다. 다른 몇몇 선수들도 구력이 짧았던 것으로 안다. 선수가 부족한데 부상자까지 있는 상대였다"며 "선수층과 전력에서 우리의 우승이 유력했지만 만약 다친 선수가 없었다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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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영화에서 '끝판왕' 느낌을 주는 인물로 묘사됐다고 한다.
허훈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실화로 만든 영화에 내 이름이 나가는 게 매우 신기하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농구와 관련된 게 개봉하는데 꼭 보러 가겠다"며 웃었다.
공교롭게 현재 허훈은 3x3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진천선수촌에서 강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강 감독은 3x3 국가대표 감독을 겸임한다.
강 감독은 "어렸을 때, 얄밉게 잘하던 훈이가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서 뿌듯하다"며 "2012년에는 허훈을 넘지 못해 패했지만 나나 훈이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고, 함께 영화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 처음으로 강 감독님과 함께 했다. 그때는 나도 어린 애였고, 감독님도 어린 막내였는데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여전히 좋은 선생님"이라며 "영화를 보면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