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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플레이오프 우승하고 싶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20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상무의 백코트 에이스 허훈은 1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과 송교창, 박준영 등이 맹활약한 상무는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허훈은 "경기 초반에 좀 위험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2쿼터부터 정신 차리고 역전해서 좋다. 좋은 팀이 생긴 것 같다.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우승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허훈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많이 발견됐다. 이에 그는 "선수들이 다 기량이 출중하고 좋은 선수들인데 자신감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다그치면서 얘기한다. 츤데레 스타일이다. 특히 김훈은 특히 블록슛도 아닌데 겁먹는 게 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쏘라고 얘기해준다. 안 들어가면 안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이날 경기에서 송교창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대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허훈은 "(송)교창이는 참 훌륭하다. 수비, 공격, 달리기, 피지컬 모두 뛰어난 선수다. 나도 보고 배운다. 교창이 플레이를 많이 봐주고 있는데 조금만 더 봐주면 좋은 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언젠가 한 팀으로 만나고 싶다"고 송교창을 극찬했다.
최근 발목을 다친 허웅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은 허훈이다. 허훈은 자신의 소속팀인 KT와 형의 소속팀인 KCC가 같이 플레이오프에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허훈은 "형이 다치고 바로 연락했다. 여러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 발목이야 워낙 선수들 많이 다치기는 하지만 부상당하는 것은 안타깝다. 팬들이 걱정하시니까 재활 잘하고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허훈은 최근 몸살로 인해 체중이 조금 빠졌다고 한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져 실전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허훈은 "선수들이 벌크업한 게 아니고 살이 오른 것이다. 나도 원래 쪘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려서 다 빠졌다. 사흘 동안 코감기랑 체기가 있었다. 경기도 3일 만에 처음 뛴 것이다. 그런데 살이 빠져서 그런지 몸이 좋다"고 전했다.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우승하고 싶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20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상무의 백코트 에이스 허훈은 1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과 송교창, 박준영 등이 맹활약한 상무는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허훈은 "경기 초반에 좀 위험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2쿼터부터 정신 차리고 역전해서 좋다. 좋은 팀이 생긴 것 같다.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우승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허훈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많이 발견됐다. 이에 그는 "선수들이 다 기량이 출중하고 좋은 선수들인데 자신감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다그치면서 얘기한다. 츤데레 스타일이다. 특히 김훈은 특히 블록슛도 아닌데 겁먹는 게 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쏘라고 얘기해준다. 안 들어가면 안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이날 경기에서 송교창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대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허훈은 "(송)교창이는 참 훌륭하다. 수비, 공격, 달리기, 피지컬 모두 뛰어난 선수다. 나도 보고 배운다. 교창이 플레이를 많이 봐주고 있는데 조금만 더 봐주면 좋은 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언젠가 한 팀으로 만나고 싶다"고 송교창을 극찬했다.
최근 발목을 다친 허웅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은 허훈이다. 허훈은 자신의 소속팀인 KT와 형의 소속팀인 KCC가 같이 플레이오프에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허훈은 "형이 다치고 바로 연락했다. 여러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 발목이야 워낙 선수들 많이 다치기는 하지만 부상당하는 것은 안타깝다. 팬들이 걱정하시니까 재활 잘하고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허훈은 최근 몸살로 인해 체중이 조금 빠졌다고 한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져 실전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허훈은 "선수들이 벌크업한 게 아니고 살이 오른 것이다. 나도 원래 쪘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려서 다 빠졌다. 사흘 동안 코감기랑 체기가 있었다. 경기도 3일 만에 처음 뛴 것이다. 그런데 살이 빠져서 그런지 몸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