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PTWSl
상무는 패했지만 허훈(27, 180cm)의 플레이는 빛났다.
상무 허훈은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상무는 79-106으로 완패했지만 허훈은 돋보였다. 현재 허훈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지 아직 약 3주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 그는 지난 5일 입소했지만 남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기초 군사훈련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열렸던 2022 FIBA 아시아컵이 끝난 후 재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상무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KBL MVP 출신 허훈의 플레이는 남달랐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그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쿼터 몸이 풀리자 펄펄 날았다.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다. 매치업 상대였던 이재도, 한상혁, 윤원상을 그야말로 압도했다. 허훈은 2쿼터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쳤고, 상무는 41-50으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중략
2쿼터 허훈의 원맨쇼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창곤 감독은 허훈을 외국선수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 팀은 허훈이 외국선수라고 생각한다(웃음). 상대 외국선수한테 밀린 거다. 훈련소 다녀온 지 3주 정도 됐는데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안게임까지 무난하게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통영체육관에는 허훈의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 관람을 왔다. 팬들은 허훈의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고, 허훈 역시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전문은 https://naver.me/GXRUJYJc 😍
상무는 패했지만 허훈(27, 180cm)의 플레이는 빛났다.
상무 허훈은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상무는 79-106으로 완패했지만 허훈은 돋보였다. 현재 허훈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지 아직 약 3주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 그는 지난 5일 입소했지만 남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기초 군사훈련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열렸던 2022 FIBA 아시아컵이 끝난 후 재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상무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KBL MVP 출신 허훈의 플레이는 남달랐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그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쿼터 몸이 풀리자 펄펄 날았다.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다. 매치업 상대였던 이재도, 한상혁, 윤원상을 그야말로 압도했다. 허훈은 2쿼터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쳤고, 상무는 41-50으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중략
2쿼터 허훈의 원맨쇼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창곤 감독은 허훈을 외국선수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 팀은 허훈이 외국선수라고 생각한다(웃음). 상대 외국선수한테 밀린 거다. 훈련소 다녀온 지 3주 정도 됐는데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안게임까지 무난하게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통영체육관에는 허훈의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 관람을 왔다. 팬들은 허훈의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고, 허훈 역시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전문은 https://naver.me/GXRUJYJ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