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훈련 중인 kt 허훈(25)이 4일 수원 kt 위즈파크로 특별한 선물을 보냈다. ‘절친’ kt 위즈 강백호의 복귀를 기념해 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선물한 것이다. 강백호의 등번호 50번, 그리고 허훈의 등번호 2번을 이어붙여 502개의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허훈과 강백호는 농구와 야구를 넘어 스포츠계에 알아주는 ‘절친’이다. 지난 ‘허훈 데이’에는 강백호가 사비로 커피차 2대를 보낸 적도 있을 정도로 서로를 챙기는 사이다.
https://img.theqoo.net/keHFs
그러나 현재는 상무 소속, 그리고 국가대표로서 진천선수촌에 있는 허훈이 어떻게 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보낼 수 있었을까.
kt 관계자는 “(허)훈이가 구단에 직접 연락했다. 강백호 선수가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말이다. 예전처럼 커피를 보낼 수도 있었는데 여름이다 보니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훈이도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가대표 훈련 중인 훈이가 직접 구단에 연락해서 강백호 선수의 선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둘 사이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었다. 군인인 애가 무슨 돈이 있냐고 장난삼아 물었더니 ‘빚이라도 내서 보내야죠’라며 웃더라”고 말했다.
또 허훈은 강백호의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백호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나 역시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는데 응원을 받고 복귀한 뒤 팀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며 “백호도 뒤늦게 복귀하지만 이제 시즌 초반이다. 마지막까지 잘한다면 우리처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훈이 강백호에게 보낸 특별한 선물은 경기장 1루 선수 출입구 앞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재료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모든 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http://naver.me/GNBXZf5p
허훈과 강백호는 농구와 야구를 넘어 스포츠계에 알아주는 ‘절친’이다. 지난 ‘허훈 데이’에는 강백호가 사비로 커피차 2대를 보낸 적도 있을 정도로 서로를 챙기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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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는 상무 소속, 그리고 국가대표로서 진천선수촌에 있는 허훈이 어떻게 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보낼 수 있었을까.
kt 관계자는 “(허)훈이가 구단에 직접 연락했다. 강백호 선수가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말이다. 예전처럼 커피를 보낼 수도 있었는데 여름이다 보니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훈이도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가대표 훈련 중인 훈이가 직접 구단에 연락해서 강백호 선수의 선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둘 사이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었다. 군인인 애가 무슨 돈이 있냐고 장난삼아 물었더니 ‘빚이라도 내서 보내야죠’라며 웃더라”고 말했다.
또 허훈은 강백호의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백호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나 역시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는데 응원을 받고 복귀한 뒤 팀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며 “백호도 뒤늦게 복귀하지만 이제 시즌 초반이다. 마지막까지 잘한다면 우리처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훈이 강백호에게 보낸 특별한 선물은 경기장 1루 선수 출입구 앞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재료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모든 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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