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로프로를 하나의 거대한 그룹으로 본다.
정말 큰 거대한, 아주 거대하고 거대한,
너무 거대해서 도저히 손으로는 다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 하나의 그룹...
16년을 모닝구 덬질하면서, 최근 DD가 되어버린 나덬이 올해 제일 잘한 일은 DD가 되어버렸다는 거...
큐트 → 안쥬르므 → 쥬스쥬스 → 컨트리걸즈 → 보노 → 츠바키팩토리 → 코부시팩토리 → 마지막으로 베리즈코보
이렇게 파면서 쉴새없이 많은 눈물과 감동을 전해받았다.
그것도 너무 많은 감동...
파면 팔수록 하로프로는 참 신기한 그룹이다.
그린 룸, 걸즈 나이트 아웃, 아프가미, 하로스테 등등 하로프로에서 만든 방송까지 하나하나 보면 볼수록 모닝구만 판 것이 굉장히
억울할 정도로 좋은 그룹들이 많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다. 신곡들이 나오고 싱글들이 나오고 앨범들이 나오고 나올때마다
늘 전율과 감동, 눈물을 함께 전달받는다. 이젠 하로 오시들이 전부 아픈 손가락이고, 안 좋은 일로 방출되어버린 오시들까지도
전부 아픈 손가락이 되어버렸다.
전부 소중하기 때문이다.
안 소중한 그룹이 없다.
뮤비를 보면 볼수록 배고프고, 음원을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다.
하로곡만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듣고싶어진다. 들어도 들어도 늘 갈증을 느낀다.
......
내년엔 업프론트 쪽 그룹들을 파볼 예정이다. 챠오벨라부터 킷카와, 그외 괴거 그룹들까지 분명 좋은 노래들 많이 나오겟지??
아 중언부언한다.. 암튼 하로덬들 ......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