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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K-POP 안무가
일본 아티스트와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
Juice=Juice의 한국 내 댄스 강사(안무가)인 RENAN 선생님(아키타 레난 님).
에이벡스 아티스트 아카데미 나고야교 댄스 & 보컬 코스를 다녔던, 나고야시 덴파쿠구 출신
2022년에 데뷔한 XG의 데뷔곡인 Tippy Toes의 전체 안무를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1] Kep1er, Red Velvet, NCT DREAM 등 다양한 아이돌 팀의 안무 제작에 참여하면서 점차 코레오 댄서로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본인이 처음으로 안무 제작을 맡은 팀이자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곡의 안무를 맡은 XG의 코레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렇게 계속 안무가 겸 댄서로 활동을 이어가던 레난은 2023년 하반기에 한 아이돌 그룹의 연말 무대 퍼포먼스 디렉팅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 팀의 소속사에서 레난을 좋게 본 것인지 다음 해인 2024년에 레난에게 많은 안무 작업을 맡기면서 그야말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팀이 바로 aespa이다. 2024년에만 정규 1집의 타이틀곡 Armageddon의 전체 안무 제작[2], 해외 투어 SYNK : PARALLEL LINE 퍼포먼스 디렉팅, 미니 5집 타이틀곡 Whiplash의 메인 안무[3]를 맡으며 활약하였다.
Armageddon과 Whiplash의 안무가 2연속으로 히트했으며 심지어는 SYNK : PARALLEL LINE 투어곡이었던 정규 1집의 수록곡 Set The Tone과 멤버 카리나의 솔로곡인 UP의 안무까지 화제를 모았다. 2024년은 대중들은 물론 여러 연예계 관계자들과 대중문화 평론가들까지 aespa의 한해라고 불렀을 정도로 aespa가 화려한 커리어를 장식한 한해였는데 이전까지 aespa의 안무에 전혀 참여한 적이 없는 레난이 2024년부터 대다수의 안무 제작에 참여해 안무가로서 흔치 않은 주목을 받았으니 타국으로 넘어와 오랜 시간 해왔던 그녀의 시간들이 빛을 발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aespa 또한 레난이 제작한 안무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서로가 윈윈했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사실 2024년이 레난의 커리어에 있어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aespa가 아닌 타 아티스트와의 작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 해 신인상을 휩쓴 ILLIT의 데뷔곡인 Magnetic에서 레난이 제작한 포인트 안무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텐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인 Nightwalker와 YOUNG POSSE의 ATE THAT은 안무 퀄리티 면에 있어서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여러 방면에서 안무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