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사람은 죽음 뒤에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산다.
휴일 아침부터 예배당을 찾고, 사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작은 힌트를 얻고자 하는 욕심이 조금이나마 자리하고 있지는 않을까?
큐트 은퇴 이후 내 앞에 펼쳐질 새로운 덬질의 정경.
과연 어떤 식으로 펼쳐질까?
덬질 자체를 접을까? 아마 그러지는 못하겠지... 타고나기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ㅋㅋ
노기자카쪽이 먼가 설레이던데... 그 쪽으로 갈아탈까? 아니다... 한 번 맛들인 이 마이너의 미학. 야당지지의 잔재미는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뭘 찾아도 하로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끄응... 사실 요즘 마리아짱이 눈에 들오기는 하던데...
이상하게 자꾸 곁가지로 황찬성님이 떠올라서.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이게 여중생 여고생 덬질하기 점점 내 나이가 위험한 나이가 되어가기도 하고...
모닝구도, 안쥬르므도, 쥬스쥬스도, 컨트리걸스도, 츠바키/코부시팩토리도...
다 매력이 있는데... 먼가 큐트에게서 얻었던...
"아~ 이 남은 한 평생 여기에 귀의해야겠다." 는 숙명적 소명을 느끼지는 못한 바.
먼가 나 스스로도 내 눈에 콩깍지를 씌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음.
내 덬질 커리어의 영속성을 위해서라도!
그래서 질문.
큐트 은퇴 이후 내 덬질 라이프에 대한 작은 조언 구함!
나 하로에서 또 누구 덬질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