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은 이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주관적인 의견들을 풀어봄.
좀 두서없더라도 양해해줘...어제 일땜에 밤새는 바람에 자다가 좀 전에 깨서ㅋㅋㅋ
의견 있으면 제시해줘도 좋을듯.
각 의견들의 대상은 언제나 14, 15임.
1. 오시멘 이야기
내 오시는 사야이시임. 변태콤비라니...


석전이의 저 눈빛은... 흡사 먹잇감(?)을 노리는 한 마리의 맹수...
다사쿠 한정으로 더 수위높은 움짤이 있으나 일단 생략. 위에 두개도 더쿠에서 가져온거긴함ㅋㅋㅋㅋ
아무튼 얘네 둘의 공통점은 '오시질을 하고보니 변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과의 사적인 접촉이 차단된 채 여자애들끼리만 수년동안 같이 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기도 하고...
아마도 사유의 리호 공략(?)에서 어느 정도 전승된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유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내용을 보고있자면, 한창 이성에 눈뜰 사춘기 시절을 통째로 아이돌로서 보내다보니 왜곡된 가치관이 정립된듯 해서 항상 안타깝다.
좋은 남자 만나서 마음을 열고 보통의 여자들처럼 꽃다운 사랑을 하거나, 지금처럼 세 모녀가 오순도순 살거나.
어느 쪽이든 사유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음. 내가 사유 엄마였으면 가슴이 찢어질듯)
사유는 고생한 만큼 행복하게 졸업 후의 인생을 살 권리가 있으니까욧...
아 그리고 아무리 사야이시라도 12기에게 마수를 뻗는 것은 용서치 않겠다...ㅂㄷㅂㄷ
특히 마리아는 절대 안된다...
2. 라이브...크흡
난 작년 10월에 모무스에 입문한 늅뉴비지만 광신도마냥 모무스 노래들 전부 다 들어보고 폰에도 모무스 노래밖에 없을 정도ㅋㅋㅋ
다캉시, 갘키, 레나 있을때까지의 노래 들을땐 'ㅇㅇ...역시 일본 최고 걸그룹...닥치고 찬양...우어어어...' 이러고 있었는데,
레나 빠지는 시점에서 노래에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 그나마 edm 스타일이 내 취향을 저격해서 다행이지...
그리고 컴퓨터만 켰다 하면 레나졸콘, 사유졸콘 무한반복했거든... 내가 아마 총 재생횟수 각각 50회는 넘을걸
사유졸콘은 본방 볼땐 '크흡...사유...내가 덕질 시작하자마자 가버리다니...가지마욥...역사니뮤ㅠㅠㅠ' 이러고 보느라 깨닫질 못했어
14는 춤은 정말 잘 추는데(안무가 안습인것과는 별개의 이야기), 안무때문에 힘들고 숨차는걸 감안해도 노래는 뭔가 좀 부족한 느낌.
그나마 사야시같은 경우에는 마츠오카 마유의 표현을 빌리면 '목소리가 애잔하다'(맞나? 아무튼)라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에볼루션 콘서트 영상 보면... 하... 키마구레 말고는 뭔가 노래를 듣고있으면 안타까운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사야시, 후쿠 둘 다 자기 음역대 이상으로 짜올리느라 턱에서 걸려서 올라오는 소리가 나거나 음이 약간 비틀린다?는 느낌이 있었고,
오히려 오다짱이 고음에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자기 페이스대로 노래하는 느낌이었다.
원인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답이 될만한 의견을 의외로 금방 정립했다.
14 타이틀 달고 나온 노래들은 14의 실력에 맞춰서 나온 느낌이었다.
예를 들자면 What is love?에서 마지막 후렴구 들어가기 전 리호의 솔로파트 たったー人を納得させられないで 부분은 정말 리호의 목소리를 시원하게 들리게 하는 파트였고, 다른 멤버들도 무리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14가 노래를 못하는건 전혀 아니다. 객관적으로 연령대에 비해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 있었던 콘서트들에서 14가 불렀던 og시절 노래들(Do it now, なんちゃって恋愛, 泣いちゃうかも 등)은 다캉시, 갘키, 레나 등 실력이 뛰어난 이들의 실력에 맞춰서 나온 느낌이었다. 솔직히 15가 그런 노래들을 정말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멤버들도 물론 충실히 연습하며 발전해나가야하고, 특히나 리호, 후쿠, 이시다, 오다, 그리고 12기는 더욱 더 분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 뛰어놀고 장난칠 시기인 내새끼들에게 끈기를 요구하는 내 마음도 찢어지지만, 그들이 아이돌'가수'의 길을 걸어가는 이상 더 잘나가고 멋져지기를 바라기에 찢어지는 마음을 무릅쓰고 냉정한 평가를 해본다.
나 자신과 하로오타들만 생각하면 솔직히 이렇게 비판할 이유도 없음.
어차피 라이브보다는 소소한 일상들과 에피소드가 우리를 한없이 오타의 세계로 인도하니까.
하지만 무스메오타가 아닌 이들에게도 내새끼들이 어필되어야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탈피하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쿨하로라고 불리던 시기에 비해서 지금은 꽤나 신선한 덕질소스를 와르르 쏟아내고 있으니, 정말 멋지게 바뀐 하로와 모무스를 기대해본다.

그럼 이만-★